원래 부터 있었지만 이렇게 확 튀어 나와버렸네요. 개인적으로 대여점에서 판타지책을 빌려보면서 라이트 노블은 사보던 사람으로써 보자면..둘다 각자 입장에서 틀린말은 아닙니다.
독자들은 지금까지 훨씬 싼값에 볼 수 있던걸 상대적으로 더 비싸게 본다는게 거부감을 가지는 건 소비자로써 당연한 것이구, 판매자인 작가분들로써는 지금까지 진짜 잘쓰지 않는이상 먹고살기도 빠듯했던 그 때의 가격과 비교하는게 기분 나쁘실 것이 당연합니다.
이걸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니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니 라는건 무의미 합니다. 결국 자기 입장을 말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누가 옳고 그르다 라고 말하기도 힘든 것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은 우리나라가 서브컬쳐나 취미에 대한 인식이 있다고 봅니다만 그건 너무 돌아가는 것이니 제외하고 저도 확실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유료결제가 나오기전의 작가분들에 대한 수익배분은 심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기에 무료편을 몇 편 보여주고 그이후에도 100원씩이면 한 화를 볼 수 있는 방식이면 기존의 책을 사서 봐야만하는 라노벨 류에 비하면 리스크도 매우 적다고 봅니다.
B급 작가 분들이 날뛴다 라고 하십니다만... 그럼 안보면 되는 것입니다. 누가 억지로 이거 봐라!!! 이러는 것도 아니고 보다가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작가분들도 이해를 해주셔야 할 것이 소비자 분들은 기존 대여 시스템에 익숙하신 분들입니다. 당연히 유료연재 가격에 대한 불만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독자분들에게는 그게 당연했던 것이니까요.
거기다가 비유적입니다만 “기존 대여점 방식이 썪었던거다 니들은 도둑놈 심보냐!!!”
라거나 “겨우 100원씩 내는 주제에 말이 많다!!!!!”라고 하는 것은 이해 하던 사람들도 분노하게 만들 수 있는 대응입니다. 현재가 과도기임을 인식하고 독자분들에게 이것의 장점과 원래 수익구조의 처참함을 알리고 인식할 시간을 주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문피아나 다른 사이트에 대한 말들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주제에 좀 벗어나는 것 같기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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