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시절 부터 구 고무림 현 문피아 덕에 보고 싶은 소설도 보고 작품이 출판되서 연중이 되면 방학때 와서 빌려 보거나 사서 보거나.. 저에게 계속 장르 소설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던 문피아인데 이번에 골드 충전 된거 다 떨어지면 미련없이 즐겨찾기에서 지우기로 했습니다. 제가 보는 선호작품 대부분 분량문제와 개연성 부족한 전개( 진짜 내용 늘리기)로 인해 제 코 묻은 100원들로 억대 연봉자가 되는 작가들을 보니 괜시리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몇몇 베스트 작품 작가님들의 월 수입을 보고 좀 충격을 먹은건 사실입니다. 제가 사회 초년생떄 벌던 비슷한 연봉을 월에 가져가시더라고요. 그 만큼 버시면 프로의식을 가지고 써주길 바랬지만 전 속좁은 넘이라 그런지 기본보다 적은 연재 분량과 글 늘리기 등을 보면 그냥 작가가 돈 독이 올랐구나.. 돈 맛좀 봤다 이건가.. 바로 이런 생각부터 들더군요. 글이 이상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몇천명은 계속 봐주니 알고도 그냥 하는거 같네요.
솔직히 이 글을 쓰는 것도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이 가지고 않을까 싶은 맘과 작가들이랑 문피아가 그냥 한번 망해버리고 정신 좀 차려라 라는 맘에 쓰고 있지만 저 같은 독자 하나 빠진다고 작가들이나 문피아가 망하는것도 아니겠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징징글로 볼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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