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가 너무 넓어서 시선 분산됨.
이건 학교가 아니야
이건 집도 아니야
궁전입니다. 팰리스. 도대체 집에서 얼마나 부쳐줘야
저런 집에 저런 학교서 생활하는 걸까요?
화면에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겠네요.
2.연기자들의 오버연기의 밸런스.
여주가 오버로 가면 남주가 테클을 걸어서 밸런스를
잡는 구도인데 여긴 둘 다 멈추지 않는 오버행 특급 열차를
탄 듯.
남주부터 케릭터 설정을 다시해야 할 뜻.
3. 조연들의 알 수 없는 캐릭터 설정.
원작이 붕 뜨버린 느낌. 이해할 수 있다. 그럴꺼면
차라리 백윤식씨를 타짜나 평경장이나 싸움의 기술의
판수처럼 확실한 케릭터를 가진 조연으로 밀어부치지
왜.... 그 이상한 발음의 변태 아저씨로 만들어 버린건지.
물론.. 백윤식의 변태 이미지가 없지는 않지만
너무 강한19금이라 TV 코드와는 맞지 않아서 생략.
4. 국적 불명의 미장센.
여긴 어디.
한국 아니야.
여긴 판타지야.
그냥 웃습니다.
조기종영.
흑역사의 탄생.
희대의 망작.
뭐 더 한 작품들도 있었겠지만
그 반열에 드는 작품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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