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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4.10.14 12:18
조회
1,467

1. 세트가 너무 넓어서 시선 분산됨.

이건 학교가 아니야

이건 집도 아니야

궁전입니다. 팰리스. 도대체 집에서 얼마나 부쳐줘야

저런 집에 저런 학교서 생활하는 걸까요?

 

화면에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겠네요.

 

2.연기자들의 오버연기의 밸런스.

여주가 오버로 가면 남주가 테클을 걸어서 밸런스를

잡는 구도인데 여긴 둘 다 멈추지 않는 오버행 특급 열차를

탄 듯.

 

남주부터 케릭터 설정을 다시해야 할 뜻.

 

3. 조연들의 알 수 없는 캐릭터 설정.

원작이 붕 뜨버린 느낌. 이해할 수 있다. 그럴꺼면

차라리 백윤식씨를 타짜나 평경장이나 싸움의 기술의

판수처럼 확실한 케릭터를 가진 조연으로 밀어부치지

왜.... 그 이상한 발음의 변태 아저씨로 만들어 버린건지.

 

물론.. 백윤식의 변태 이미지가 없지는 않지만 

너무 강한19금이라 TV 코드와는 맞지 않아서 생략.

 

4. 국적 불명의 미장센.

여긴 어디.

한국 아니야.

여긴 판타지야.

그냥 웃습니다.

 

조기종영.

흑역사의 탄생.

희대의 망작.

뭐 더 한 작품들도 있었겠지만

그 반열에 드는 작품이 될 듯 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4.10.14 13:02
    No. 1

    근데 이거 조기종영은 날수가 없지않음?
    이미 일본쪽이라 중국그쪽에 판권 다팔렸단거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4.10.14 13:06
    No. 2

    근데 3번은 완전공감하는데...
    2번은 아직 잘 모르겠고...(정확히는 좀 더 지켜봐야할거라고 생각해요)
    1번4번은 심은경 자취집이 너무 좋긴한데...학교가 판타지고 미장센 그건 일본판도 마찬가지이지않음?(본지 오래되서 좀 가물가물한데 일본판도 그랬던 기억인데..)
    근데 전 일단 사극이 2편이나 같은 시간대하고 전 어느정도 시청층은 생겨서 대박은 몰라도 망하지않을거란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4.10.14 15:19
    No. 3

    허재창님이 진지한 답변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허재창님 글의 답글로 적어려다가
    내용이 길어져서 새글로 썼는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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