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특진 잡으려니 두달 걸린대서 그냥 사랑니 전문 병원 예약 잡았어요...
신촌 ㅇㅅㄱ 병원임(국내 최다 발치 기록 보유병원이라더군요. 곧 기네스북 오른다고...)
근데 들어가자마자 웬 공사장 드릴 소리가... 아니 나도 치과 여러번 왔었지만 데시벨 수준이 다른거 같은데...
당일 바로 수술 들어가심~오 빨라~
입벌리자마자 마취총 빵빵~
근데... 마취를 했는데... 분명히 주삿바늘 들어가는거 느꼈는데 왜 이리 아픈건지... 고통도 고통이지만 드릴소리와 타는듯한 냄새가 올드보이 오달수가 된 느낌이더군요.(비스듬히 나서 한번에 못뽑고 쪼개고 뽑는다고 해서 더 무서웠음)
10분도 안걸려서 뽑힘. ㅎㄷㄷ 아프지만 그래도 빨리 뽑아주셔서 감사했음... 이제 마취 풀리면 지옥의 고통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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