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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
14.09.09 22:24
조회
1,314

ㅠㅠ

하아....

우울하네요

오늘 창원에서 부산까지 태워가지고

점심 코스요리 사주고, 연극 보여주고

풀로 쏜다음..

창원다시 와서 고백했다가

차임....

(처음 둘이 본건 좀더 옛날인데...8월부터는 주에 2~3번씩 봤는데... 쩝...)

 

아 너무 우울한데 술먹을 사람도 없어가지고

폰에 있는 모든 사람한테 전화 다 했네요.

결국 제 주위 모든 사람이 내가 차였음을 알게 되었음 ㅠㅠ

(근데 멍하니 있으니까 자꾸 눈물이 나서

누군가랑 전화라도 해야 겠드라구요 ㅠㅠ)

 

진짜 힘듭니다. ㅠㅠ

같은 회사 사람인데... 담주부터 얼굴보면 굉장히 불편하겠네요.

쩝....


Comment ' 22

  • 작성자
    Lv.34 돌아옴
    작성일
    14.09.09 22:25
    No. 1

    ㅠㅠ
    안타깝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9.09 22:25
    No. 2

    허어...
    이래서 내꺼아니면 잘해주면 안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9.09 22:27
    No. 3

    8월부터 오늘까지 100넘게 쓴듯....
    거디가 매일 아침에 다른 사람 몰래 먹을꺼 챙겨주고...
    (그거 몰래 챙겨준다고 7시 전에 출근함... 원래 출근시간 8시 반...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4.09.09 22:59
    No. 4

    그정도 했는데 결과가 이렇다면 인연이 아닌듯해요.
    아님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고백외에 다른 방법은 어땠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잘난것은 없지만 정말 간절하게 원하는 여성은 100%성공률로 만났었거든요.
    근데 단한번도, 고백이라는 방법은 쓰지않았어요.
    어차피 제 행동과 말투 그리고 느낌에서 상대는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는 믿지않았지만, 사랑에도 밀당과 전략이 필요한것 같아요.
    일단 상대의 호감을 얻어야 그다음에 진심이라는것이 통하는게 사실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돌아옴
    작성일
    14.09.09 23:01
    No. 5

    이 정도면 거의 어장속의 물고기 같은데요 ㅠㅠ
    애초에 받지를 말지....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9 22:28
    No. 6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이 구니까 그렇지 ㅠ.ㅠ
    왜그래쪄!!왜!!

    괜찮아요. 여기는 마탑입니다.
    얼굴에 철판을 까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9.09 22:26
    No. 7

    식종님 기운내세여 ㅠㅠ 잘 추스르시길
    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9.09 22:36
    No. 8

    토닥토닥........아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모적
    작성일
    14.09.09 22:48
    No. 9
  •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9.09 23:00
    No. 10

    아! 내 손까지 오그라들었어요...
    휴일 끝나고 어떻게 봐야 되죠? 여자들끼리는 이런 얘기 다 한다던데!
    회사 여직원 사이에 소문이 쫙~

    눈물 뚝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14.09.09 23:03
    No. 11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4.09.10 00:38
    No. 12

    받을거 다 받고 거절이라니.. 참.. 어장관리식의 행동하는 사람 싫네요. 한번 더 고백해보시는건 어때요? 그래도 거절하면 회사에 그간 해준걸 쫙 소문내버리세요.
    그리고 어색해하시면 더 안좋으니 당당하게 대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9.10 00:15
    No. 13

    힘내세요.
    저도 갈팡질팡중이라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자언
    작성일
    14.09.10 08:05
    No. 14

    혹시 그분 한번 튕~ 하신것 아닐까요?
    여자분도 님이 맘에 안들면 처음 한두번 선물 받다,
    나중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말아달라 이야기 했을 겁니다.
    특히 사!내!에서는.
    소문에 소문이...... 어휴...어휴...어휴어휴.
    감정이야 이미 다치셨겠지만, 그래도 다시 잘 한번 판단하시길 권고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9.10 10:43
    No. 15

    뭘 다시 생각해요?
    이미 끝난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4.09.10 09:12
    No. 16

    가을은 고백하기 참 좋지 않은 시기라는 하더라/카더라 통신이 있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9.10 17:30
    No. 17

    위로를 드립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4.09.10 17:43
    No. 18

    생각없이 100가까이 받아먹었으면 완전 호구취급인데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9.10 20:16
    No. 19

    원래 고백하면 차이는 법입니다.
    마치 키스해도 돼?하고 묻는 눈치 없는 남자 취급....
    다음엔 고백하지 마시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9.11 09:13
    No. 20

    와...솔직히 상황만 보면 여자분도 마음이 있었던거처럼 보이는데, 거절하다니 타격이 장난아니겠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무림객
    작성일
    14.09.12 20:35
    No. 21

    오늘 창원에서 부산까지 태워가지고
    점심 코스요리 사주고, 연극 보여주고
    풀로 쏜다음..이정도면 이미 여친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9.13 00:26
    No. 22

    것두 명절에 그랬으니... 제가 호감이 있다고 착각을 아니할수가 없잖아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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