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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
14.09.13 23:03
조회
1,195

카페에서 글 쓰는데 옆에서 애가 떠들고 안쪽 소파 의자에 벌러덩 누워 별 짓거리를 다 합니다...... 옆에선 애 엄마라는 사람이 애가 혼자 떠들고 눕고 하는데도 별 신경을 안 쓰는군요.

아, 진짜 멘탈 깊숙한 곳에서 빡침이 몰려오네요. 아무리 애라도 그렇지, 아니 애니까 더 교육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때리진 않더라도 매섭게 주의를 줘야지 다른 사람이 신경 쓰든 말든 애니까 별 상관 안 하는 경우는 대체......

우리나라 엄마들 애들 기 죽인다고 뭐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는데 당할 때마다 진짜 부모 대신해서 애들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외국에선 안 그런다는데 왜 이상한 데서 이렇게 극성인가요.

글 쓰는데 방해돼가지고 애 째려보고 눈치 주는데도 둔감. 젊은 엄마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것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옆에 노트북 켜놓고 작업하는 사람이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닐 테고.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13 23:25
    No. 1

    그래서 어린이 출입금지 소매점이 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9.13 23:40
    No. 2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애들 교육은 정말 제때 시키지 않으면 버릇 될까 두려워요. 뭐, 전 결혼도 안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09.13 23:25
    No. 3

    요즘 그래서 카페같은데 영유아들 못들어오게 하는곳이 많죠.
    얼마나 데었으면 그랬을까 이해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9.13 23:40
    No. 4

    그러게요. 부모들이 조금만 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면 좋을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9.14 10:23
    No. 5

    요즘 누룽지 안파는 가계도 생기더군요. 아이가 엎어서 돈 물어준후 안한다고 하더군요.. 돼지갈비 파는곳인데 아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청호정산
    작성일
    14.09.14 10:53
    No. 6

    흐흐 자식들 안키우시는가 보내요. 저도 자식 낳기 전까지 식당에서 뛰노는 아이들 싸가지없다고 했었는데, 제 아이가 뛰놀때는 따끔하게 혼내지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말리브해적
    작성일
    14.09.14 12:41
    No. 7

    경찰 신고가 안 되나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질문하는 겁니다. 실내라서 신고가 안 되려나? 주인이 영업방해로 신고하지 않으면 별다른 대책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말리브해적
    작성일
    14.09.14 12:44
    No. 8

    이럴 경우 괜히 그 부모에게 이야기 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카운터 가서 가게명함 가져와서 전화로 항의하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주인장이 삐딱하면 인터넷에 업소후기 올리면 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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