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일까요?

육아는 무척 힘들지만 다 키워놓고 나면 그때가 좋았다더라는 기억만 남듯 

과거의 일은 미화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자기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 쉽게 하는 거 아닙니다.

 직접 겪은 이와 그 친인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일즙]

그러니까 저 주변 직접겪은분들은 그 당시에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하셔서... 관점차이겟죠 뭐

[슬로피]

그게 세뇌의 결과죠.

[과일즙]

그걸 세뇌라고 단정하는게 참 오만하지요.

[슬로피]

즙님만의 생각이 있듯이 저는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세뇌의 결과라고 생각하죠.
지독한 이미지메이킹을 결과라고 봅니다. 각종 매체에서의 선전. 그리고 그게 군대보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죠.
오만이라고 하셨는데... 즙님의 주장보면 그것도" 나는 틀리지 않았다."는 일종의 오만이죠.
제가 그 생각을 하나의 의견으로 봤듯이 제 생각도 의견으로 봐줬음 좋겠네요.
어떻게 그게 오만으로 이어지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슬로피]

그렇죠.
지금 저만봐도 군대시절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당시는 스트레스가 엄청이였거든요.
과거의 기억은 뇌에서 자동적으로 미화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탁월한바보]

어릴 적에 본 애니메이션을 다시 봐보세요. 바로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