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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끔 속을 때가 있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
14.08.07 20:40
조회
1,231

뭔가 양산형 같은데 어딘가 끌리는데가 있어서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글을 계속 읽어나가지요.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음, 아직 문제는 많지만 확실히 좋은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로구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니 쓰다보면 더 나아질 거야.’

그런데 계속 이야기가 진행되는 걸 보면 그 아이디어 빼놓고는 점점 더 나빠집니다. 더더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모르던 어떤 작품을 알게 됩니다. 소설일 수도, 만화일수도, 영화일수도 있지만, 고전일수도 요즘 나온 작품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새로 접한 한 작품.

그리고 속은 걸 알아차리는 거죠 뭐. 그럼 드는 생각은 하나 뿐입니다.

‘에이 도둑놈 같으니라고.’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혹시 있으신가요?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8.07 20:41
    No. 1

    음... 왠지 뜨끔하네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8.07 23:02
    No. 2

    어; 표절 이야기인 줄 모르고...
    왠지 제가 표절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4.08.07 23:15
    No. 3

    ㅜ.ㅠ 제 잘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4.08.07 20:57
    No. 4

    경험해 본 적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둔감한건지 글을 이해 못하는 건지 무슨 경험인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4.08.07 21:28
    No. 5

    표절작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07 21:02
    No. 6

    특이한 글인 줄 알았는데 점점 갈수록 클리셰를 따라가는 소설을 읽으면 그런 기분이 들죠. 씁쓸하게스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4.08.07 21:28
    No. 7

    클리셰도 아닌 표절 이야기였습니다.
    글을 너무 애매하게 쓴 제 잘못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07 21:50
    No. 8

    아 그래요?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8.07 22:55
    No. 9

    처음 읽을을 때는 크리셰 말인줄 알았는데 두번 읽고 표절 이구나! 문제를 풀어서 기분이 좋아서보니 벌써 답을 발표 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4.08.07 23:16
    No. 10

    ^^; 무슨 퀴즈처럼 되어버린 글을 쓴 제가 나쁩니다만, 풀어(?) 주셔서 감사하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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