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엑스맨 영화 결말...

뭔가 대통령 살려주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느낌으로 되었는데.... 뭔가 쫌 석연치가 않습니다.

 대통령 구해주었다지만 대 뮤턴트용 무기 조차 뮤턴트가 가지고 놀고 운동장을 끌어다가 놓는 등 갖은 깽판을 매그니토가 쳤는데. 대통령 구해줬다고

“와 착하다 이젠 잘해줘야지”

하고 무기도 그만 만들고 뮤턴트한테 잘해주고 그러는 겁니까? 매그니토가 가지고 놀아서 실용성이 없다고 폐기될수는 있어도 저 같으면 오히려 더 열심히 무기를 만들 것 같은데 말이죠

[HolyGrou..]

결말이 나타내는 의미는 뮤턴트가 위험하다는 것이 아닌 마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뮤턴트들도 선한 이와 악한 이로 나뉜다는 말이죠.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무조건적인 뮤턴트 배척을 위해 학살하게되는 일도 없어지는데다 굳이 비싼돈 들여 무기를 개발하지 않아도 다른 뮤턴트들을 이용해 막을 수 있게되는거죠.

[그라츠트]

센티널 무기의 핵심은 첫째가 뮤턴트에 대한 정부의 공포심이고 둘째는 미스틱의 DNA입니다만..
매그니토가 저지른 깽판을 보면 공포심이 안생길래야 한 생길수 없을텐데 말이죠.제가 미국대통령이었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센티넬 계획 밀어 붙었음..뮤턴트가 언제까지 가만있을지 모르고 호모사피엔스가 멸종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고작 미스틱이 박사를 안죽인다는 결정 하나만으로 모든게 잘풀렸다라는 결말은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갔습니다.

[[탈퇴계정]]

메데타시가 뭐지?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던데.

[솔리온]

일본어에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는 우리나라말로 경사났네 경사났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