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he Great Doctor]를 복습하는 중입니다. 주인공 능연은 인체 3D로 해부할 수 있는 기능을 시스템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수술 전에 환자의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도 하고, 수술에서 직접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투시 능력이 있다면 외과의사 수술에 참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이 대목을 읽다가 영화 [슈퍼맨] 1편이 떠올랐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했던 이 영화에서 슈퍼맨은 로이스 기자의 폐를 투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담배를 피니까 폐의 상태가 나쁠 수 있어서 확인해 보는 거였죠... 영화에서는 눈에서 뭔가가 나와서 내부를 보여 주는 식으로 처리합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은 설정 에러인 것 같습니다. X선 사진을 찍을 때, X선은 인체를 투과하여 인체 뒤에 있는 판에 사진을 남기게 됩니다. 그런데 슈퍼맨은 잘못되었죠. 슈퍼맨의 눈에서 뭔가가 나와서 투시를 하는 거로 나오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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