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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
14.04.30 09:17
조회
2,719

뭐.. 뉴스타파와 손석희씨의 jtbc 뉴스, 노컷뉴스 등등에서 이와 관련해서 계속 새로운 사실을 보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빼도 박도 못하게 확실한 것들만 일단...


첫 시신 발견 "언딘이 한 것으로…" 인양 조작했나
http://m.media.daum.net/m/media/tv/jtbc/news9/?selectedNewsId=20140428233110741
취재가 계속되자 언딘 측은 민간 잠수사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고 실력이 좋아 함께 일하자고 한 건 사실이라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다른 기사에서 발췌
..
한편 당시 범정부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19일 새벽 5시50분경 민간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으나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출수했다"며 "(민간 잠수부는) '언딘'이라는 심해잠수 전문 구난업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민간 잠수사 "기상 탓? 언딘, 의도적으로 구조 지연" --> 초기 15시간을 허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039493
민간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오전 7시 언딘의 고위 인사가 시신 인양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15시간 뒤 언딘의 구조 작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당시, 해경은 기상 악화와 거센 조류 때문에 구조 작업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
실제 기상 상황을 비교해봤습니다.
해경은 어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도, 수색을 위해 함정과 잠수요원 18명을 투입했습니다.
사고 해역의 유속은 초당 2.2m였습니다.
그런데 민간잠수사들이 언딘 때문에 수색을 중단시켰다고 주장한 지난 19일의 유속은 초당 2.3m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언딘만 세월호 구난 자격" 거짓말로 확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060315531


SU는 각국 인양업체들이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든 '이익단체'일 뿐이어서 이런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나타났다.

29일 해경과 해수부 등에 따르면, ISU 회원만 대형 해양사고 입찰에 참여할수 있다는 규정은 국제해사기구(IMO) 협약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회사 고위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딘이 (ISU에)가입하지 않았다면 외국의 ISU 가입업체라도 끌어들여야 했던 상황"이라며 "청해진해운 입장에서는 여러 업체가 경쟁하는 게 당연히 유리한데 사고해역이 복잡하고 배도 크고 사고도 크고 하니까 해외 업체 대신 (언딘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이 관계자는 이런 규정이 IMO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측도 덩달아서 언딘이 유일한 ISU 회원이어서 전문성이 있다고 언딘을 수차례 추켜세웠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09:23
    No. 1

    늦으시군요 다 이유가 있죠
    http://m2.news1.kr/articles/1654256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언딘의 대주주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재를 맡은 김윤상 씨다. 지분율은 64.52%다. 그 외 개인주주 3명이 5.56%를 나눠가지고 있다.
    나머지 29.92%는 정부가 출자한 펀드의 몫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4.04.30 09:33
    No. 2

    글쿤요. 요건 많이 늦었네요.

    그외 슬슬 지들끼리 치고 박고하는 얘기가 나오네요. 지들도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자기들 힘들다며 엉터리 얘기하던 것이 하나둘 드러나네요.

    해경은 20cm라더니..언딘 "수중시야 1m"
    19일 첫 선내 희생자 발견 당시 설명 시야 차이 '5배'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30060324549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개문담진
    작성일
    14.04.30 17:30
    No. 3

    대국민 모가지 단두대 매치가 벌어질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09:28
    No. 4

    이렇게 되면 MBN(?)에 인터뷰 했던 홍모씨 얘기가 사실로 될 수도 있겠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4.04.30 13:28
    No. 5

    이것도 있네요. 점입가경이네요. 이넘들이 민간 잠수사만 막은게 아니라 UDT까지 막았네요.

    해경, 언딘 위해 UDT 잠수 막았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30125006075
    국방부,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로 확인
    "민간업체 우선 잠수 위해 해경이 현장 통제"
    구조 '골든타임'에 군 최정예요원 잠수 못해
    ...
    국방부 답변서를 보면 해군은 사고 발생 첫날인 16일 오후 2시9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해군은 이날 오후 6시에 에스에스유 요원 6명을 현장에 투입해 하잠색(잠수사들을 위한 인도선)을 세월호 내부에 처음 설치했다. 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해경은 하잠색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해군 정예요원들은 그러나 그날 오후 6시35분 이후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탐색구조를 주도하고 있는 해경에서 잠수작업을 통제해 해경 잠수팀이 우선 입수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 설명만으로 보면 세월호에 하잠색을 설치 못해 잠수를 못하고 있던 해경이, 해군 특수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하잠색을 설치하자 '해경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며 해군이 설치한 하잠색을 이용해 세월호 사고 현장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해군이 설치한 하잠색이 1개 뿐이라 여러 잠수사가 동시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이 해경의 논리였다. 해경이 초기에 현장 수색을 강화할 의지가 있었다면 해군과 함께 여러 개의 하잠색을 설치하고, 해군과 함께 동시에 선체를 수색했어야 이치에 맞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30 13:57
    No. 6

    2시에 국방부 질의응답 한다더군요.
    해경이 타켓이 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개문담진
    작성일
    14.04.30 17:19
    No. 7

    흘려만 봐서 잘 모르는데... 구조는 해군 대원들이랑 구조대해서 官에서 직접 하고 있던 거 아니었는지... 언론에서 계속 언딘 언딘 하는데 이 친구들은 정체가 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개문담진
    작성일
    14.04.30 17:52
    No. 8

    최초 인양자는... 관민 잠수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시기여서 그렇다는 해명이 나왔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5822160

    해경 성님들이 총책임자라는데... 언딘인지 뭔지가 계속 장안의 화제인데 이해가 안 되는군요... 이건 무슨 부처들끼리 쌈박질을 하는 것인지, 민간을 막은 것도 아니고 UDT를 막은 건 당최...?

    머... 일단 총책임자라고 하니, 통제한 것 자체는 잘못이 될 수 없겠고, 왜 통제를 했는지에 합당(?)한 답변이 있어야, 높으신 분들의 모가지가 붙어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서 "해군은 조류 등 해상여건과 해경·해군·민간 잠수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 잠수계획에 따라 해경과 협조해 탐색구조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노므 "특성" 이 뭐시길래 해군을 막은 것인지 참으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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