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집에서 멀면 Fail...
동네 공구상이 있기는 한데 거기에서 해주려나...
용접기기 되게 비싼 거로 아는데 ...
**
정확히 일주일 됐는데,
저번 주 토요일날... 자세히 말하기는 뭣하고
아무튼 제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에 닥치자 운동 더 빡시게 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는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스쿼트가...
바벨 거치대... 라고 치니까 나오는데. 저게 없거든요.
집에 바벨 봉도 있고 플레이트도 있는데, 거치대가 없어서 중량을 크게 못 늘립니다.
바닥에 바벨 조립해서 놓고 얼굴 앞으로 들어서 머리 위 지나서 목 뒤에 걸치고 하고 다시 머리 위로 들어서 내려놓고 해야하거든요.
무게 크게 늘렸다가 떨어트리면 최소 반 사망이거든요. 집이나 저나 물건이나.
제가 중량을 감당하지 못한다기보다는 힘 빠진 상황에서 넘어갈 가능성 때문에 그러한데... 거치대만 있으면 만사형통이죠.
허나 네이버에 쳐보면 나오는 바벨거치대는... 별것도 없는 주제에 20-30만원 수준.
개당 2천원 하는 철근 6개 사다가 자르고 용접하면 끝날 것 같은데 말이죠.
문제는 어디서 글라인더를 구해서 자르고 어디서 용접기를 구해서 용접하느냐...
부천가면 공구상 엄청나게 많아서 빌려주고 해주기도 하겠지만 거기에서 조립하면 들고 오는게 불가능하니 집근처여야 하는데...
크윽... 일반 공구상도 해주나...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