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는

참 무섭군요. 

뭐 하나 의견이 다르다 하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거의 없고 글을 반박해야 한다는 집착이 대부분처럼 보이네요. 

의견이 틀리더라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정주(丁柱)]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글에 대해서 동의하는 의견도 자주 올리고 동의가 심해지면 댓글을 답니다. 따라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미국판타지님의 반박에 집착한다는 글에는 반대합니다.
... 는 농담이고, 사람을 욕하는 것은 쉬우나, 칭찬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발전시키는 것은 칭찬이고, 사람들을 베베 꼬는 것은 욕이라고 합니다.
욕하지 말고 칭찬해야 하는데, 그리고 욕보다 칭찬이 어감도 좋고 효과도 좋다는 것을 아는데 그 칭찬을 행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고 합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말이죠.
...
온라인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이 생명이 됩니다. 해서 가끔씩 감정적 대응도 한번 더 생각하고 나중에 다시 보면 또 달라질 것을 너무 일찍 반응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지푸리게도 한다고 합니다.
...
여하튼... 중략, 해서 저는 가급적 댓글이나 참여를 자제하려고 합니다.

[미국판타지]

조금만 배려하면 서로 더 쾌적해질텐데 말입니다

[정주(丁柱)]

저도 수양 수양 하면서도 가끔씩
빡친다고 해야하나...
결국 참다 참다 못참고 터지기도 하고, 컨디션 따라 관리하기 힘들더군요.
아주 출입을 끊자니 보고 싶고, 눈팅만 하자니 손도 근질거리고...
이렇게 써놓고 이제 눈팅만 해야겠습니다.
ㅎㅎ 미국 판타지.
ㅎㅎ 아이디 좋네요. 전 미국에 역수입되는 판타지를 써보고싶은게 소원...(그래서 영화화하고 뚜시뚜시 부자되야지 ㅎㅎ)

[역주행]

저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