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일단 제목어그로 끈점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공감하셔야 바뀔거란 마음에 올리게됐습니다.
기존에 이와다른 내용을 가지고 건의란에 올려봤지만 고치지 않는 걸보고 든 생각입니다.
일단 문피아, 뭔가 이리저리 마구 흩어져있는 느낌이 마구 들지 않으십니까?
처음보는 사람도 ‘이 사이트는 계획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때그때 덕지덕지 붙였구나’하고 생각이 들만큼요
왜 그런지 이 주장에 대한 제 이유를 드리자면
1.정확한 분류없이 카데고리 안에 넣어진 게시판들
2.그 의미를 뚜렷이 파악할 수 없는 일부게시판들의 제목
3.축적되있어도 찾기어려운 사이트내 데이터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있어오신 분들은 이미 적응이 되셔서 별다른 불편한 점을 못느끼실 수 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신규유저는요?
문피아는 소니같은 느낌이 듭니다. 품질만큼은 압도적이지만 편리성면에서만큼은 너무 저조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면 당연 활성화는 낮아지고, 분위기도 경직되게 되죠.
이로인해 나타난 결과가 신규유저의 감소입니다.
신규유저입장에서는 비슷한 대체재가 있을 경우 굳이 불편함을 감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사람들이 많다지만 시간이 지나 중심이 되던 소비자층이 은퇴한 후에는?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이 없다면 그 사회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는 이미 인터넷에 너무많이 나와있습니다
비약이 심하게 들어갔다고는 생각됩니다만, 그만큼 심각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수정하기 쉽지만, 시스템적인 면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영어권에서 이젠 쿼티키보드방식을 바꿀수없는 것처럼요
개편방법에 대해서는 제 생각이지만 기초적인 틀은 이렇다고 봅니다.
1.일단 연재와 커뮤니티라는 두 큰 카데고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나머지를 그 속에서 가지치기 하듯 또 분류하는 거죠.
각자 본연의 기능만을 중점으로 하게 하고,
비슷한 게시판은 하나로 묶어 집중의 분산을 막아야겠죠.
(연재한담, 작품홍보와 독자마당 소모임을 커뮤니티로 묶고
커뮤니티 내에서도 소설관련과 비소설관련을 분류하고
소설관련은 작가와 독자를 분류함과 동시에 기타 소설관련게시판을 집어넣고,
추천,비평등은 평가게시판 하나로 통일
비소설관련에서는 자유게시판과 소모임을 넣는 등)
2.연재한담, 멀티미디어, 강호정담 이게 다 뭔지 무슨의미인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제목을 바꿔야합니다. 접근성을 높여야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네이밍센스가 부족해서 적절한 이름이 떠오르진 않네요;
3.검색바좀 각각페이지마다 상단에 올려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유용한 정보가 있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추천글들을 모아 보여주는 것은 장단이 있어 함부로 꺼낼얘기는 아닌것같습니다)
3-1.소설연재란에서 작품배치방식에 대해서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연재란 클릭시 구석에서 늘어놓지말고 가운데에 격자방식으로 늘어놓고(개인적으로 격자방식이 배치상 가장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존 베스트에서 벗어나 작품을 추천순,조회순,연재주기순등으로 분류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기술적부분이 아니라 시스템면에서 뭔가 고쳐야될점이나 바로잡아야 될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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