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조금 나아졌나했는데 엠티기간에 학교쉬는 날들동안 수업도 없고해서 역시 엄청나게 나태해지더군요... 그나마 공부할때도 시간만 소비하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최악의 효율로 공부하곤했는데 이젠 그것도 안되네요
내가 할만큼 하고나서 후련하게 결과를 기다려보고 싶은데 그럴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별일아닐수있지만 세상에 힘든일들 더 많지만 저는 지금의 상황들이 힘드네요 그나마 몇번 친구에게 징징거리기도 하고 똑바로 하겠다고 일부러 강하게 말해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또 가슴이 갑갑하네요... 한번에 너무 많이 바꾸려는걸까요? 하긴 중학생때부터 안되던건데 갑자기 된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그래도 개강하고 조금은 되는것 같아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글도 재미난글 쓰고싶고 그런데 맨날 우울한 얘기위주로 많이 하게되네요. 뭔가 함께 해나가고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그런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얻고싶어서 여자를 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혼자살다혼자가는거라지만 혼자가 아니라 여러사람들과 나름 소통하면서도 혼자인것같고... 주저리주저리 글만 길어지네요 줄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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