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쇼트 1위 확정!

그렇지만 근소한 차이에요.

 

1. 퀸 연아 74.92

2.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74.64

3. 캐롤리나 코스트너 74.12

4. 그레이스 골드 68.63

5.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65.23

16. 아사다 마오 55.51

 

러시아 가산점이 너무 높네요.

김연아 선수 프리 스케이팅에도 잘 하기를!

박소연, 김해진 선수도 파이팅! 

[이가후]

보다가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

[금강]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황신]

이건 뭐 대놓고 프리 실수하면 금메달 안 주겠다는거죠. 더러워서라도 이겼으면 하네요

[구유[舊遊]]

피겨에 문외한인 제가봐도... 연아의 연기는 정말 격이 다르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점수를 보니 이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라는 생각만 드네요;

[구유[舊遊]]

아 그리고 3 4위 바뀐거 아닌가요 ㅇㅅㅇ??

[二月]

네~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최종점수 뜬거 한순간에 옮겨 쓰느라...^^;;

[구유[舊遊]]

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마오는 정말 짠하네요......
왠지 미운정이 들었는지 ㅠ_ㅠ

[아나키즘]

예상은 했지만 좀 그렇네요...

[그로스메서]

개인적으로 2위한 러시아 선수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놀랐던 게, 자국버프 받아서 75점을 넘길줄 알았더니 아슬아슬하게 걸쳐져서 2위를 했다는 점이죠. 그 선수 입장에서는 어쩌면 인생경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연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하지만 3위를 한 선수는 그다지 납득이 안가는군요; 뭐, 저야 피겨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니...

[아나키즘]

저는 충분히 버프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구유[舊遊]]

순서의 영향도 좀 있을 듯하구요
5점짜리 연기를 보다 연아의 연기를 보니 잘하네! 하고 7점을 주고보니...
뒤에있는 애들이 걸림 ㅇㅅㅇ
5점보단 많이줘야겠는데 7점보단 덜줘야하니... 그 사이점수를 쪼개고쪼개서 준듯한 느낌도 ㅇㅅㅇ

[그로스메서]

구유님 말씀대로 김연아 선수한테 점수를 좀 짜게 줬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2,3위는 소수점 아래로 잘라서 줄세우기를 한 모양새죠.

[슈크림빵이]

연아 전에는 5점짜리 연기도 없었죠. 점수차이가 10점넘게 차이들 낫었습니다.
즉 충분히 단계를 나눠서 줄수 있었지만. 잘못된 연기에 대한 감점을 안주고 오히려 가산점을 더더욱 줘버린게 문제지요.
우리나라 해설이 황당해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아나키즘]

채점이 그런 방식이 아니어서...
구성상 기본점수가 김연아 선수가 높은데, 심판의 판단이 들어가는 예술점수나 가산점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이 김연아 선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실수하는 부분들을 안잡은 것들도 있는 것 같구요.

[네크로드]

어떤 스포츠건 특출난 선수가 있으면 깎아 내리게 마련입니다. 규정을 건드려서라도 말이지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서 여러 불세출의 선수들이 너프 먹었지요.
자국 선수들 부풀리기도 있지만, 연아 선수한테 너프 먹인 탓도 있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추가로 너프 먹은게 마오 선수.
연아 선수가 뜨기전에 독식하던게 마오 선수라서...
(하지만 이 시점에서 너프 먹는건 관뚜껑에 못질이 아닐려나...--;)
이번 올림픽이 아니라도 연아선수는 평창이라는 기회가 있지만, 마오 선수에게는 그것도 없어 보이니...비운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늘은 나를 내놓고 왜 또 연아를 내 놓았나...일까요.

[카힌]

연아는 이번에 결과에 상관 없이 은퇴랍니다....평창은 없죠.

[에이급]

김연아 선수 이번 대회가 마지막일껄요?
그래서 이번 소치 마지막 곡도 아디오스인데요

[네크로드]

소치에서 금메달을 따면 깨끗하게 은퇴할 가능성이 높지만...
심판들의 과도한 너프로 놓치면, 은퇴하기 싫어질지도 몰라서요...^^;
연령적으로 어려워지겠지만, 불가능은 아닐 듯 해서 말이지요.

[카힌]

어중간한 성적의 선수가 28살까지 가는것도 거의 드문일이구요. 정상의 선수는 더더욱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코스트너가 27살이지만 선수생활을 더 할 지는 의문이죠. 김연아가 20살에 은퇴하려고 했던 이유는 여성의 신체적 변화가 찾아와 극복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과거 올림픽 뿐 아니라 최정상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 즈음해서 은퇴했던데 기인함도 있습니다. 물론 최종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었기 때문도 있지만요. 제가 볼땐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해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룰거 다 이룬 선수가 노력여하에 따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계속할 가능성이 있을 터이지만 연아선수에 그정도 기량을 지키는 것도 너무나 버거운 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대단한 선수이긴 하죠. 과거 미쉘콴도 그렇구요.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라면 목표할게 없는데 28살 우리나이로 29살에 다시 도전해서 금메달을 딴다는건 김연아라고 해도 힘들겁니다.

[낙루]

마오가 너프 받았다기엔 너무 못해서 그런거지 연아랑 마오 예술점수가 동점이라고 본것 같은뎅
그정도만 해도 퍼받았다고 말할 수준인데.. 다른 애들이 더 퍼받아서 문제지

[카힌]

김연아 쇼트 74점이 명백한 오심인 이유 http://neblog.com/1351

[폭렬천사]

제목이 에러.......
쇼트가 아니라 피겨 아닐까요...헤헤

[산송장]

피겨스케이팅 남/녀싱글 종목은 2분 50초의 쇼트 프로그램과 4분 10초의 프리 프로그램의 합산 점수로 결과를 내는 종목입니다. 새벽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 결과에서 1위라는 말이니 제목은 맞게 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