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강호정담 수준이 쿵쾅이 수준으로 낮아져 가는것만 같아서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문피아 고객들보다 뻑가 혹은 다른 대중매체를 보고 찾아온 승냥이(디씨, 일베)들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사과를 안 받아봤냐구요? 받아봤습니다.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용서해 줍니다. 왜냐구요? 그래야 내가 실수했을때도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용서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누구나 삶의 기준, 가치관이 다릅니다.
누구는 사과 하나를 잃어 버렸을때 반만 되찾아도 만족하는 반면 누구는 2개를 되찾아야 만족하는 사람도 있죠. 근데 반만 되찾았다고 만족하는 사람보고 멍청하다 어쩌다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가 지나친거 같습니다. 마치 쿵쾅이들 처럼 동료 아니면 적, 이런 늬앙스로 피아 식별을 제대로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곳은 남성향 플랫폼입니다. 이곳을 쿵쾅이들 무대처럼 만들겁니까?
이대로 아무데서나 쿵쾅거린다면 페미 싫어하는 남성들이 중립을 표방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 쿵쾅이나 똑같다 라고 생각될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비록 쿵쾅이들을 잡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긴 했으나 진짜로 낮아지면 안됩니다.
피아식별 제대로 하고 우리의 주 타겟을 상기하십시오.
우리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선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벌써 우리끼리 싸워선 쿵쾅이들에게 이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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