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는 해로우나 발암이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법부 판결입니다.

이것도 믿어야 합니까?

정부발표니까.

이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빨갱이고 선동에 놀아나는 사람입니까?

 

월남전 참전용사가 전쟁포로가 되어

북한으로 압송된 사실을 숨기고

정부에서 월북자로 취급한 사실은 아십니까?

전쟁포로면 6.25면 떠올리지

월남전 참천용사가 북한에 포로로 있다는 것

아는 사람 드뭅니다.

그전까진 남겨진 가족들은 그냥 빨갱이었습니다.

 

심지어

독도의용수비대도 빨갱이로 몰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발표 믿을만 해야 믿죠.

[엔띠]

다른 나라 발표라고 해서 믿을만 한가요.
어디에서 발표를 하던 간에 믿을만 하면 믿고 믿을만 하지 않으면 안 믿으면 됩니다.

[약관준수]

우리나란 안 믿으면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닌
선악의 문제로 몰고 마지막엔 빨갱이로 몰아서 문제죠.

[엔띠]

흑백논리와 음모론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그런 논리는 처음 봅니다...?

[디메이져]

있긴 있죠. 총기가 사용된 민주항쟁의 경우 총을 썼으니 악이고 결국엔 빨갱이라고 주장하더군요. 그 예가 5.18

[진찰주]

5.18은 아직도 애매한 문제인지라...

[sydm]

빨갱이 프레임... 정말 지겹지요. 이제 그냥 마음에 안드는 사람 씌우는 굴레에 지나지 않는듯합니다.

[초아재]

더운데 여러모로 세상 걱정 하신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디메이져]

민주화운동가들도 빨갱이 취급하죠. 그사람들 없었으면 민주주의도 없었을 텐데.

[돌아옴]

논란을 일으키자거나 싸우자는 건 아니고 민주인사 중에 북한이랑 친한 소수분들이 계셔서 그런 논리가 더 잘 통할 수 있었죠. 그 쪽 분들 중 소수 분들은 왜 그리 북한을 좋아하시는지 ㅠ

[디메이져]

소수야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 소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곁가지엽끼]

80년대를 살아 보았으면 빨갱이 논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됩니다.
특히 70년대의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빨갱이 = 죽일 인간] 이런 공식이 성립되고도 남을 방송과 교육 그리고 세뇌가 되었습니다.
세대차이라고 우겨도 그 당시의 정서는 정부의 일에 반대하고 딴지걸면 빨갱이 논리로 몰아 붙였지요.
심지어 정부고위관료의 일에 딴지 걸어도 빨갱이로 몰아 붙인 정황들이 많지요.
공산주의와 무관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빨갱이 논란에 희생이 되었는지 안다면, [종북세력]이라는 헛소리는 하지 못합니다.

정부가 잘하는것은 칭찬이 아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이고, 정부가 못하는것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수많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의 위험까지 불러올수 있기 때문이죠.

정부가 잘해야 국민들이 믿고, 안심하면서 편하게 살수 있습니다.
정부가 못할때는 국민들의 혈세만 증가하고, 생활물가만 올라갔습니다.

[이창훈]

정부가 사법부입니까???

정부:입법부, 사법부와 구분되어 나라의 일반 행정을 맡아보는 국가 기관

강호정담에서 이분 아이디로 글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이 정치이야기
특히 정부에대한 비판 또는 비난, 음모론뿐이네요

이런 글들이 강호정담에 어울리는글인지 공지를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디메이져]

정부는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통틀어서 말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 그리 나와있죠.

[이창훈]

아 언제부터인지 정부는 행정부만 생각하게됐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