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온지 어느덧 3주....

중국과 한국의 차이.

1.배달 안해줌.... 뭐... 배달음식이라는게 한국 빼곤 안흔하다고 들었음.

한국에서 좀 살다간 외국인들이 그리워하는 1순위가 배달 음식이긴 하죠.

 

2.오리고기 요리가 매우 흔함.

제가 사는 집앞에 오리고기 집이 한 3군데 있고, 그냥 밥집가도 오리요리가 많음.

 

3.남자들의 과감한 상의탈의

상의탈의 안해도 배정도는 내놓고 다니는 사람 부지기수임.

 

4.대부분의 남자들의 머리카락이 매우 짧음.

물론 드물게도 한국 연옌 스퇄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매우 드뭄.

(사실 딱 한명봄. 진짜 아이돌 스타일의 머리, 옷, 악세사리를 자랑)

 

5.버스에 벨이 없음.

그냥 모든 정류장에 섬.

 

6.KFC가 매우 많음.

제가 살던 김해에서는 KFC가 시 전체에 딱 하나 있는데....

여긴 뭐.... 버스로 10분 거리마다 하나정도 있는듯....

 

7.냉수란게 없음.

심지어 정수기에도 떡하기 냉수 전등이 있는데... 막상 먹으면 전혀 안참...

미지근....

제가 말하는 냉수는 빙수라고 해야 준다고 하는군여...

 

8.여자들이 나시 입어도 겨ㅌ.....

뭐 이건 서양에서 건너온 문화라고 하니 뭐....

근데 한국에선 일상이라.... 여기서 쪼꼼 충격먹었슴돠...

 

9.자전거가 매우 많음.

 

10. 사람이 너무 많음.

밤에 KFC에서 닭 한마리 사려고 30분 넘게 기다림(30분 기다렸는데도 앞에 5명 넘게 남았음....ㅠㅠ....OTL....)

결국 포기...

 

11.중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무진장 맛없고, 무진장 비쌈...

고기 2인분, 비빔밥 2개, 감자전 하나 먹었는데.... 으윽.... 나의 지갑이.....

 

12.생각만큼 한류 별로인듯~

제가 3주동안 살면서 거리에 울려퍼지는 한국 노래

딱 두가지 들어봤음... 싸이랑 걸스데이(다른 걸그룹일지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드라마 본건 신사의 품격밖에 없다고 함.

런닝맨 볼때 중국가면 공항에서 중국인 무진장 기다리던데....

막상 직접물어보면 런닝맨 아무도 모름;;;;

근데 장동건은 알더군요.ㄷㄷㄷ

 

 

ps.쓰다보니 음슴체가 막 섞였네요.

혹시나 기분 나쁘셨다면 양해를 ㄷㄷㄷ

 

흐아 근데 진짜 덥네요. 아니 기온이 40도라니.... 날 죽일셈인가 ㅠㅠ

 

 

[아자씨]

런닝맨은 저기 동남아시아쪽에 인기가 많은듯 하더군요.

[ANU]

무석 사는 인간들도
내 뒤에 줄이 주르륵 서 있으면 행동을 더 천천히, 굼뜨게 하나요?

[Aires]

한류는 뭐 한때 잠깐 반짝했을지 몰라도 우리 한국인들이 비교하기 좋아하는 일본 문화랑 비교하면 그 영향력이 얼마나 될지 심히 의문입니다.

[tombo]

1. 한국사람많이 사는데서는 해줌

2. 오리목이 제일맛있다고 목을 많이 사다먹음

3. 공감

4. 저있던상해에는 젊은 사람중 머리짧은 사람이 별루없었음

5. 버스 정거장에서 정거장사이가 욕나오게 멈 잘못내리면 ㅡㅜ

6. kfc 중국사람들 입맛에 마춰서 소스가 발라져있어서 향채 수준이었음

7. 음식점에서도 돈내구 물사먹고 심하면 젓가락, 물수건, 그릇사용료도 내야됨

8. 동내마다 틀린듯

9. 전기자전거 타는사람도 의외로 많음 오토바이처럼 생겼음

10. 정말 욕나오게 많음 골목골목으로가도 사람이 한가득

11. 동감 정말 잘하는집 한군대 봤음

12. 동감 한류 그거 먹는건가요? 한국 텔레비전의 과대선전에 속아넘어간 느낌 조선족 애들은
한국음악 좀 듯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