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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3.07.28 23:26
조회
2,894

타지 생활의 거의 유일한 낙인듯...

여튼 열심히 보구 있는데요.

주인공이 참 사기네요.

해군 씰 출신이라는데....

 

이건 뭐.... 북한가서 한국어쓰고(발음 좀 이상하긴 한데... 적한테 한대 쳐맞고, 죽을래? 막 이런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함), 일본어로 전화도 막하고, 대충 봤을때 스페인어도 하는듯하고. 발음으로 봐선 배우 본인은 문외한인듯 합니다만....(일본어 발음은 그런대로 자연스럽긴 하던데...) 여튼 캐릭터가 개사기임....

 

뭐 배우도 이번이 미드 두번째 주연이긴 하니까 충분히 잘난 사람 같긴 합니다만...

(그전에는 장발의 뱀파이어였죠.)

 

뭐... 재미교포가 두명이나 나오긴 합니다만 얘네가 한국어 쓰는건 본적이 없고

백인인 주인공이 한국어, 일본어를 구사함.

 

육체계열이 이렇게 똑똑해도 됨여?!?!!?!?!

난 중국어 하나도 머리 터지는데!??!?!?

 

그건 그렇고 어느편에 보면 쥔공이 북한에 갔다 잡히는 바람에 동료들이 구하러 가는데

파주가 나오거든요. 근데 어딜봐서 파주인지 모르겠음... 광활한 숲이 쭉쭉 펼쳐지고...

술집이라고 갔는데.... 이건 뭐.....

이런게 왜곡된 한국이라는 느낌이네요.

 

똑같이 미국 드라마라도 ‘카오스'에서는 좀 그럴듯하게 나오는데....

 

이건 재미교포가 나오는데도 너무 심하게 왜곡됨

(하긴 재미교포라고 해봐야 한국인이 아니죠. 한국핏줄이 흐를뿐이지.

미국인이죵. 한국어도 아예 못하다 시피 하던데...)


Comment ' 3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7.28 23:35
    No. 1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에서 한국인 역할을 맡은 사람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든다는게 어떤건지 느끼게 됩니다. 한국말 잘하는 배우들도 많이 있을텐데 굳이 그런 사람들 쓰는거 보면 '어차피 미국사람들이 들으면 모르니까'라는 생각인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7.28 23:39
    No. 2

    외쿡애들이 언어 습득이 빠른것 처럼 보이는 이유가
    1. 사람들이 잘 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특히 식종님 계시는 곳의 현지인들.
    서양인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눈길부터 몸까지 자석처럼 달라붙습니다.
    남자라면 침까지 흘리면서 보는 아가씨도 봤었고, 여자는 골목길 돌아가면 할아버지들 목도 같이 꺾이더군요.
    2. 사고방식, 가치관이 우리나라 사람하고 다름. 자기 자신의 일 아니면 신경 끄거나 회피.
    3. 중국어 같은경우, 초반에는 어순이 비슷하니 쉽게 알아듣고 쉽게 말합니다.
    4. 내가 내돈내고 배우러왔기 때문에 철저합니다.
    대충 이 네가지 이유로 서양인들이 외국어를 빨리 습득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기죽지 마시길. 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나라 분들이나 일본놈들이 중국어는 더 잘합니다.
    한자 문화권인 이유도 있고, 문법이 없는 문법 때문이기도 하구요.

    식종님은 능력자시니 뭐... 긴 말이 필요없지 싶습니다?
    =3=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르바나
    작성일
    13.07.29 00:15
    No. 3

    하와이 파이브오에 등장하는 한인 배우 둘은 아마 설정상 한국계가 아니라 하와이 원주민계일 겁니다.
    70년대에 방영했던 원작 드라마에서도 원주민 형사가 등장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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