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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
13.05.11 06:52
조회
2,400

코코아의 껍질은 단단하지만 속에는 맛있는 물이 있다죠?

딱딱한 껍질을 손톱으로 벗기듯이 너무 힘이 듭니다.

지난 날들을 돌이켜 봐도 편하게 보낸 날이 없네요.

파김치가 되어 아침에 일어났다 저녁에 잠드는 생활의 반복...

기뻐서 시원하게 웃은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힘이 들고 포기하고 싶네요.

들풀같은 삶이지만 포기하면 안 되겠죠?

어서 저에게도 봄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요란하거나 화려한 삶보다는 잔잔한 미소같은 삶이....


ps.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처럼, 글도 첫글자가 중요해요.

^++++++++++++++^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5.11 06:58
    No. 1

    칼칼한 칼국수 한그릇 하고 힘내세요.
    을지로 2가에 맛나게 하는곳 있어요.
    쓰나미같이 밀려오는 그 강렬한 맛!
    세수한느것 같이 땀을 줄줄 흘리고 나면 개운해져
    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3.05.11 06:59
    No. 2

    더 힘을 내세요!
    러브러브♡한 봄날이 올거예요!
    워낙 힘든 삶일지라도 포기하지마세요!
    요번엔 운수 좋으실거예요. 파이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5.11 07:31
    No. 3

    후후 코코아 -> 코코넛 아닐까요? 코코아 껍질 까는게 왜 힘들까 계속 생각했네요. (속에 물이 있던가 이 생각도 덩달아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청운淸雲
    작성일
    13.05.11 10:36
    No. 4

    첫글자만 읽으면 코딱지 파기 힘들어요가 되네요... 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이제 봤더니 카페로열님과 이월님도...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11 10:55
    No. 5

    힘 안 드는 삶이 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아침 일어나 저녁 때가지 아무런 힘든 삶이 없으면......

    파김치가 될 정도로 힘든 삶이 있다면 그것이 더 부러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든 삶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니까요. 힘들 지 않을 때, 또는 힘든 일이 없는 삶이라면 그건 숨을 멈추길 기다리는 종착역 대기자 인생이 아닐까... 그냥 생각합니다.

    저는 백수님을 실제로 뵌 적도 없고 오직 이곳에서 글 몇 개로 만나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그 몇 개의 글 속에서 백수님을 보고 백수님은 내면의 의지가 상당히 강하고 살아가시는 삶이 아주 건강한 분이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잘 이길 실 겁니다. 그리고 충분히 헤쳐나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주제 넘게 말한다면 힘들 때는 그 힘든 걸 속으로 감추지 마십시오. 어디가서 실컷 울던 소리지르던 그 갑갑함을 터트리십시오. 그리고 쓰레기를 다 버린 그 텅 빈 가슴 안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백수님 만의 내일을 가득 채우시고 돌아오시길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11 11:38
    No. 6

    그래도 힘을 내세요. 주변에는 백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주 많잖아요?
    러브러브 파워!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ㅋㅋ;;;
    다만 주변 사람이 아무리 백수님을 응원한다고 하더라도 백수님이 힘을 내셔야죠.
    피를 토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더라도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되던 사람들도 사실 백수님을 응원하고 있답니다
    요는 힘내셔야 한다는 겁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5.11 12:04
    No. 7

    청운님 댓글을 안봤다면 저도 낚일 뻔 했습니다. 그런데,
    운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지요.
    님은 가셨습니다 하고 울어도
    고칠 수 없는게 현실이지요. 그럴땐 차라리
    마늘을 까면서
    워메 매운 것 하면서
    요상한 눈물을 흘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 =3=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11 12:58
    No. 8

    저도 무척이나 고단한 잘못된 선택을 하여서 힘들게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것에서 조차 의미를 찾아 가고 있습니다.
    돈도 안되는 택시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일상에서 내가 심야에 이동수단이 없어서 귀가를 못하는 사람을 집에 데려다 준다고 생각도 합니다..
    이런 저런 남들이 볼때는 잡생각이라고 할지라도 저만의 의미와 의지를 가진다면 저의 삶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쾌한 손님들을 모실때 만큼 택시일이 보람되다고 느껴 집니다.
    반대로 불쾌한 손님들을 모실때는 이딴 택시 내가 왜하나 회의를 느껴지게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저의 입장을 표현한 것은.. 모든것은 스스로 의지와 목표 그리고 느끼는데로 산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마다 다 다른 환경이고 입장이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5.11 14:31
    No. 9

    정말 정성들여서 댓글 달아주셨는데 이 글은 낚시 글이었습니다. 첫글만 보고 맞추기 같은 글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11 15:51
    No. 10

    헉...
    괘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유쾌합니다.
    제가 이해를 못한 것이니까요 ^^
    그믐달아래님의 친절한 답글에 감사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3.05.11 14:30
    No. 11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농담삼아 늘 내뱉는 말입니다만....
    정말 포기했을 때만큼 편한 게 없는 듯...

    원래 다 힘들걸 알면서 들이대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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