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팍팍한건 정권탓이 아니라 그냥 세계적인 흐름임.

흐르미다.

[설중정인]

거기다가 아마추어가 대통령 놀이 하느라 불난 집에 기름 붇고 있죠.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만리독행]

맞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우리나라 여당이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세계적인 흐름이 지금 경제위기로 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다만 이런 건 있습니다. 각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서, 얼굴만 봐도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되는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얼굴만 봐도 고구마를 먹은 듯이 답답하고 불안한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대통령탓을 하면서 뻘소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유용용]

세계경제성장률 3.0 국내 1.4

[스텔라리]

영프독 죄다 1.0%대임

[만리독행]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해석할 때 사람들은 흔히 오류를 범합니다.
세계에는 잘 사는 나라도 있고, 못 사는 나라도 있고,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도 있고, 큰 나라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을 다 감안해서 평가를 해야 적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아래 다른 분이 댓글에서도 지적하셨지만,
만약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을 비교하면 다른 데이터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평가 역시 또 달라지겠죠...

[카누푸스]

전 정권은 코로나로 막장인데도 정권탓 하지 않음?
욕 안 먹을려면 결국 먼가 잘하는 부분은 보여줘야함
근데 그런거 없으니 정권탓 하는거죠

[하늘짱]

23년 올해 상반기 전 세계 208개국 중 57개국은 무역흑자, 151개국은 무역적자임.
한국은 200위로 무역 적자.

전 정권 17년에 5위, 18년에 6위, 19년에 11위, 20년에 8위, 21년 18위.

현 정권 22년은 197위. 23년 상반기 200위.

[만리독행]

이게 아마 천연가스 수입 때문에 그리 된 걸로 기억합니다...
얼핏 글을 읽어서 정확한 사실인지는 확신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수출은 우리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11%인가 13%인가 그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무역적자가 대량으로 발생해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수출이나 무역적자를 가지고 경제를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 됩니다.

[환술사]

이번 정권은 너무 치열한 상태입니다...대통령 당선 비율이 48.56 : 47.83.. 이 소리는.. 한쪽에 힘이 안실리고, 반대 의견이 무조껀 50% 이상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즉 무엇을 할려고해도 거의 50%의 반대를 안고 가야 하는거지요.. 정말 치열한 정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지금까지 보면, 도대체 50:50인 상태에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0%의 의견을 동조 시킬려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 같은데요... 제눈에만 안보이는건지...
오로지 상대방만 탔하고, 너때문에 안돼.. 이러는건, 초등학생도 안합니다..
정치가.. 학문으로 있을정도록 복잡하고 이해집산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