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많아진 흉악한 동물학대사건을 보면서..

같은 생명인데.

같이 살아갈 생명인데.

같은 곳에서 만날 생명인데.

 

에휴...

안타깝습니다.

참 모진 사람들 많아요.

 

 

 

[Snowsky]

요즘 싸이코 패스에 걸린 사람들이 많죠.

[Dainz]

예전에도 많았는데, 그때는 별 이슈가 안된겁니다.

[관측]

개잡을땐 우선 나무에 걸어서 똥쌀때까지 패고,, 불로 끄슬린후에 탕으로 먹거나 수육을 해먹었는데. 그땐 개,돼지,소 다들 그렇게 잡았고 시골에선 아직도 돼지는 드럼통위에 묶어놓고 배따서 잡는데.. 그렇게 따지면 개만 영혼이 있나요. 식물도 있고 동물도 있고 곤충도 있죠. 같은곳에서 만날건데... 먹으면 안되겠죠. 꺽어도 안되고..

[솔리온]

살아있고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를 이유없이 고통스럽게 한다는건 분명 좋은일이 아니겠죠. 하지만 사람이 죽는 사건보다 동물이 죽은 사건이 더 큰 이슈를 몰고온다는 점에서 좀 꺼림칙 하네요. 언론들은 동물학대의 잔혹성을 부각시키며 동물 애호가분들의 분노를 이끌어내지만 동물이 불쌍하고, 애호가분들께 충분한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그런 기사를 쓸까요? 아니면 '더 흥분해라, 더 흥분해!' 하면서 어떻게 더 불씨를 지필까... 하는 생각만 하면서 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