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계단에서 넘어져버렸습니다..다행히(?) 앞으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만 뒤로 넘어진채 미끄러져 내렸죠. 다행히 엉덩이가 조금 얼얼하고 새끼손가락에 멍이 드는 정도로만 끝났지만 정말 아찔하더군요. 혹여나 머리라도 계단에 찍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순간 ‘어’ 라는 기분이 들면서 순간 느려진 듯한 기분...그리고 ‘아 내가 지금 미끄러졌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고통...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올해들어 최고로 무서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당분간은 계단 내려갈때 좀 더 조심하게 될듯하네요~ 앞으로는 주의해서 다녀야 겠습니다. 놀래서 그런지 몸이 좀 뻐근한데 뜨뜻한 물로 목욕하고 쉬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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