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산드라를 보았습니다.

역시 웹툰은 사람 마음을 황폐하게 하는군요.

오늘 우연히 다음웹툰 카산드라를 봤습니다.

정말 가슴이 휑하니 뚫려버렸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정주행하고 말았다는...

트로이관련해서 아주 우울한 내용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끝까지 봐버렸는지....

아나시스...라는 캐릭터가 제일 끌리는군요. 안타까우면서도 참 동정하기도 뭣한...;;;

뭐 짧고 굵게 가버렸지만.

아아...빨리 다른 작품을 읽어서 마음을 비워야겠어요.

[엠피쓰리]

카산드라 명작이죠.

[[탈퇴계정]]

저도 다시 정주행해야겠네요/

[회색물감]

하아, 볼 수록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그냥 전설이라는 건 알지만, 그리스가 정말 미워지는...ㅠㅠ

[헤리엇]

ㅠㅠ 정말 명작이죠. 저도 보고 감동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