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상 나팔과 함께 떨어진 날벼락..
제!!!설!!!
아니...11월에 제설이라니..
제설이라니~!~!~!~
작년엔 12월에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겨울의 시작이 심상치가 않아요.
어쨌든...억지로 몸을 이끌로 6시30부터 1시간가량 열심히
눈을 쓸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씻고 난 뒤에 다시
열심히 눈을 쓸었습니다.
4cm정도 왔는데...
처음 쓰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진도가 안나가요 ㅡㅡ
연병장이랑 주둔지 다 쓸고 나니까 오전이 후딱 지나갔어요.
휴가까지 앞으로 40일가량...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견뎌야 하네요..
아..다음주에는 또 DMZ가야되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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