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많은 적은 편수, 분량 적은 많은 편수 과연?

예전 제가 글을 갓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문피아 같은 경우 최소 3000자 이상을 올리는 것이 기본이며,

열 편 이상이 되었을 시에 홍보가 가능해지는 공지사항이 있다는 것은 작가분들은 기본이고, 독자분들께서도 많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 어렸던 마음에, 빨리 내 글을 홍보는 하고 싶은데 글 써둔 것은 없고 막 고민하던 찰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나름 꾀를 낸 것이 적은 글로 많은 편수를 만들자 이거였지요.

가령 1만 글자의 글로 한 편 내지 두편에 올리는 것이 아닌, 세 편ㅇ로 나누어 올린다 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엔 홍보에 욕심이 과해 했던 행동이었는데, 요새는 신경쓰고 올리는 편이 아닌 딱 그 편마다 필요한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절단신공!)에 의해 글을 연재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주로 어느쪽에 치중을 두시나요?

제목처럼 매 편당 분량은 많지만 적은 편수?

아니면 매 편당 분량은 적으나 많은 편수?

물론 매 편당 분량도 많으면서 편수도 많으면 좋겠지만 이것은 보기에서 예외!

외람된 말로... 오늘 월급입니다 헤헤

[묘로링]

내용이 끝나는 부분으로 치면 전 1000자 단위 ㅋㅋ

[엔띠]

내용으로 끊습니다

[백락白樂]

신경 안 써요.
재미에 치중을 둡니다.

[이설理雪]

십인실색, 다 다르지요. 저처럼 주간지에서 월간지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