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베스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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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베스트 보면
게임물은 세계관늘 게임과 현실 두개를 다 잡고 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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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벨런스 맞추는게 정말 쉬운게 아님.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어 이러면 대충 되겠네 하고 쓰면 일단 경제쪽에서 잴 먼저 밸런스 터지면서 글 자체가 터짐.
현실이라는 참고자료가 있는 일반적인 현대시점 경제물도 벨런스 못잡는 작가가 허다한데 직접 세계관 짜야되는 게임물의 경우 그거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작가 자체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거기에다가 파워벨런스는 더더욱 맞추기가 힘들고.
걍 완전히 게임 자체을 하나 만들고 그걸 소설로 풀어낸다는 건데 너무 어려운 일임
예전 달조때 유행하던 게임판타지는 윗분들이 설명해주신대로 매력적으로 쓰기가 어려웠죠.
두 세계를 계속해서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쉽지 않은데, 상태창 파워밸런스 맞추기는 더 어렵죠. 추가로 기연을 꾸며내는 방식도 유달리 작위적이어서 좋은 느낌은 아니었네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게임판타지라고 하면 실재하는 게임을 모티브로 가져와서, 게임이 아닌 인방을 메인으로 잡고 가는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실재하는 게임을 가져다 쓰는 만큼 게임 환경도 더 짜임새있고, 독자들이 아는 게임이라면 자세한 설명이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시킬 수도 있고. 무엇보다 하나의 게임이 스토리가 아니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자리하게 되는 만큼 두 세계를 오가는 방식도 자연스럽구요.
그리고 글 쓰는 난이도를 별개로 쳐도, 게임판타지가 요즘 많이 보이는 상태창의 전신이었다고 생각하는지라.. 세대교체됐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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