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제안하셨습니다.
"돼지고기 좀 사가지고 갈까?"
"네."
바로 차를 돌렸죠. 차 몰고 15분만 달리면 도축공장이 있어서.. 거기 가면 막고기를 싸게 살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 막고기라는 것이 소위 생각하는 손바닥만한 짜투리 고기가 아니라 어지간한 아저씨 엉덩이만한 크기의 막고기라는.. ㅡ.,ㅡ;;
아무튼 그 한 박스 가격이 20킬로그램에 7만원.
본래 정량은 20킬로그램인데 덤으로 1200그램을 더 얹어주더군요. ㄷㄷ;;
그래서 지금 한 덩이 삶고 있는 중..(운이 좋아서 도축하고 아직 얼리지도 못한 생고기를 사왔슴둥..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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