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뭔가 자신있는 분야가 있나요?

성공하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묶인 서령입니다.

요즘 이 강박관념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새 버렸습니다.(새치지만)

그런 고민 때문에 글쓰기도 잘 못하고 있네요.

쓰면서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은데 본능적으로 자꾸 어떻게 하면 인기를 얻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서론은 이쯤 하고, 여러분은 자신있는 분야가 있나요?

문득 그런 분야가 제게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질문합니다.

남들보다 이것만큼은 더 좋아한다는 자신감, 더 잘한다는 자신감. 그런 기분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아득한데...

그런걸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섬마을김씨]

남들보다 야한 글을 더 잘 쓸 자신감으로 넘칩니...

[묘로링]

과연 섬마을김씨님.......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신감 저도 동의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윈드데빌改]

뒹굴뒹굴하는건 자신있습니다.

[탁주누룩]

헐. 제대로 된 야구소설 보여주시고 그런 말씀 해주세요.

조아랫동네 노블레스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탈퇴계정]]

섬마을김씨님 ㅋㅋㅋㅋ.... 어쩐지 글에서 ....으흐흠..으으흐

[거울의길]

교토삼굴이라죠. 교활한 토끼는 도망갈 구멍을
세개나 마련해 둔다.

과거 농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비올때 잠을
잘 자는 사람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평소 열심히, 미리 준비했기에 천기가 변해도 편히
쉴 수 있는 법이죠.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느냐가 문제지만
저로써는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돈이 되느냐는 하기에 달렸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남들은 아예 모를 즐거움을 가진 사람으로써
우쭐함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세속적인
성공은 관심 없다는데 제 약점이긴 합니다만. ^^
어짜피 돈은 충분히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을로]

지금이라면

모기 잡기
내 방에 들어 온 놈들 사체로 만들어 쌓아 놓았습니다.

노력
수건 두개 들고 잡힐때까지 괴롭힙니다.
이 놈들도 쉬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노려보면 언젠가는 천정에 붙습니다.
수건 면적이 넓습니다.

끈기
저 놈을 잡지 않으면 잠 잘때 헌혈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끈기가 절로 생깁니다.

[그리피티]

키보드만 잡으면 백만대군도 두렵지 않습니다

[체셔냐옹]

글 쓰기
그리고 교토 삼굴에 입각해서


라이트노벨 쓰기
콘티짜기
게임 시나리오 쓰기

응?

[[탈퇴계정]]

뭐랄까.
그냥 잡기에 능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겸손해지네요. 갈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 집니다.

[슭콩]

망상이나 공상은 자신있어요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