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존신고 겸 소식 전하러 온 히나입니다.
강호정담에 처음 글을 썼던 여고생이 이제
유부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문피아에서 소설만 읽었지, 정담 활동은 안해서
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에게 강호정담이라는 커뮤니티는 매우 뜻깊은 곳이었기에
이렇게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아직도 강호정담에서 만나 알게된 친구들과 서로
연락하며 지내고는 있어요!
그 친구들도 이제 정담에 오지 않는 것 같지만...
저에게는 추억이 깊은 곳이라는 건 변함이 없네요.
저를 모르는 분들도, 이 관종은 뭐야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그리고 아 이런 사람 있었던 것도 같아,하고 흐릿하게 기억하는 분들도
모두 축하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 결혼해요!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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