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읽었던거같아요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자연스레 접해서..
도서관의 소설책을 전부 읽으면서 오러나 마법사나 서클이니 무림이니 중원이니를 배운거같네요
그땐 이상한 장르도 많고 정석의 판타지나 신무협이 종이책으로 마구마구 나오는데다가
인터넷상에서도 이상한 잡소설,전형적인 중2병 인소, 양산형퓨전물이 많아서 가리지 않고 잘 읽었는데..
이제는 앞만 쓱 보고 필력이나 개연성이 성에 안차면 바로 패스..
보는 눈이 발전한건 좋지만 즐기기 힘들어진 것 같아서 아쉬워요 괜히 딴지나 걸게되고..
전 특히 옛날에 종이책이 많이 나오던게 좋았던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나오긴 하겠지만 예전엔 책으로 빌리거나 하기도 참 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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