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전도 레파토리는 매번 비슷하네요.

오늘 대학교 갈 일이 생겨서 가다가 붙잡혀서 설문조사 비슷한걸 해달라고하더라구요. 커다란 판 하나 있고 네개로 나눠져있고 스티커 하나만 붙이면 된다고해서

그냥 대학교 과제 비슷한걸 하나보다 하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갑자기 20초만 뭘 봐달라네요. 이때 눈치채고 걍 무시하고 갔어야하는데

자료 첫장을 열어보니 독립운동가 후손지원 ~~~~ 이런게 써져있더라구요. 아 xx 사이비구나 바로 눈치채고 한숨쉬고 그냥 빠져나왔습니다.

설문조사>잠시동안만 뭘 봐달라고함>초반부 설문조사랑 관련없는 평범한자료>끝으로갈수록 이상한내용

한 3년전에는 낚여서 봤는데 사과사진그려져있고 갈수록 쎄해서 보다 나왔는데

이번에도 또 당하네요. 몇초 안있긴했지만

진짜 멀쩡하게 생겨서 왜 저런걸하는지 몰겠음ㅡㅅㅡ

[우주수]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슬로피]

첨엔 호의로 해줬는데 두번짼부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호의를 악용하는 개놈의 자식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