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첫 무협 습작 소설인 [강호 백시우]를 지금 한 2개월 넘게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무협 작가가 꿈이었던 제가 드디어 처음으로 습작 소설을 10만자 까지 썼습니다.(감격 스럽네요.ㅠㅠ)
여태까지 혼자서 독학으로 다른 작가분들 소설 책 필사하고 인상적인 문장들을 연구, 분석하는 과정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꾸준히 반복 훈련을 해온 결과물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이제 1권까지 목표도 4장만 쓰면 끝이네요.
정말로 이번에 제대로 글 쓰면서 느낀 것은 창작은 진짜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정신이 나태해질 때마다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 다시 마음을 바로잡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마음을 다잡았어요.ㅠㅠ
이번에는 정말 제가 원하던 주제를 구상해둔 완결까지 끝까지 썼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 전부 원하시는 일 이루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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