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계약이 2022년까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 여름 그러니까 2021년에는 떠난다고 통보를 했다고 하네요. 근데 말입니다. 그 이적료가 3억유로라고 합니다. 원화로 4200억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적료를 안고 선수를 영입할 가치가 대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영입하고나서 선수의 연봉은 또 줘야하구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바페의 계약이 2022년까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 여름 그러니까 2021년에는 떠난다고 통보를 했다고 하네요. 근데 말입니다. 그 이적료가 3억유로라고 합니다. 원화로 4200억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적료를 안고 선수를 영입할 가치가 대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영입하고나서 선수의 연봉은 또 줘야하구요.
축알못이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현재 궁금하신점이 음바페가 4200억원의 가치를 하는가?
시간이 지나면 자유계약으로 다른 구단이 공짜로 영입이 가능한데 왜 돈을 주고 가냐?
세세하게는 더 많겠지만 대충 이정도일 것 같은데.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1번째의 질문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음바페는 98년생이고 저랑 동갑이니 23살에 해당 되겠네요? 뉴스를 보니 21살로 나오니 그럼 21살로 보겠습니다.
아마 음바페의 몸값을 해도 4200억은 안 될 것입니다. 파리가 그렇게 높게 부르고 점차 낮출거에요. 그럼 2000억 쯔음 될것입니다.
음바페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메시를 이어가는 차세대 슈퍼 스타입니다. 유니폼과 음바페가 옴으로 스폰서등도 오겠죠? 음바페가 다른 구단을 간다면 그 구단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유력할 팀일 것입니다. 레알마드리드나 바이에른 뮌헨이나. 뭐 그런 구단이겠죠? 그럼 챔스 상금도 포함이 됩니다.
축구선수 전성기가 30세 언저리까지 간다고 하면 음바페 몸값을 지불 할수 있는 구단이 많지 않으니 거의 다음 구단에서 쭉 있으니 뭐 2000억 값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확실시 못한다는 점은 음바페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리오 괴체라는 선수를 예로 들게요. 이 선수는 어릴 때 현 시대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보다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상과 질병이 겹쳐서 지금은 백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생사 아무도 모른다고, 음바페또한 어찌 될 지 모릅니다. 그래서 1번은 확답을 드릴 순 없으니,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크고 부상도 크게 없다면 손해는 아닐겁니다.
2번째는 확실히 잡기 위해서입니다. 음바페 선수가 프리로 풀리면 많은 구단들이 영입하려고 할 것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불확실하게 얻기 보단 돈 주고 확실히 사겠다 이런거죠.
일단 이적료란 제도는 훨씬 예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이고, 보스만 룰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이건 이적료란 게 보다 더 전통적인 관행에 가깝다는 뜻이 되겠죠.)
언급하신 대로 구단과 선수, 혹은 이적을 원하는 팀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따라 보스만 룰에 따른 이적을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보통 원 구단과 이적하는 선수 간 케미가 끝장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따라서 선수를 이적시켜야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이적료 한푼 없이 선수를 내주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미리미리 선수와 장기계약을 다시 맺든지, 아니면 재빨리 이적을 시키든지 선택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어차피 이적료란 건 선수가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외로 이적료의 일부분을 받는 계약도 있습니다만, 이건 논외로 치고서)
굳이 이적료 없는 계약을 위해 (물론 이럴 경우 이적할 구단과 선수 간의 계약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가능성은 높습니다만,) 6개월 가까운 혹은 재수 없으면 1년 가까운 실전 없는 벤치 신세를 감내할 이유는 없죠.
이게 구단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강도 높은 일종의 보복수단의 하나인데,
선수 입장에서 이런 장기간의 실전 없는 휴식은 상당한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서로가 좋은 게 좋은 거란 결과에 도달하는 거죠.
(*어차피 구단들 입장도 어쩌다 보스만룰로 선수 하나에게 얻는 이득이 더 중요한 게 아니라,
그보다는 더 많은 선수들의 이적을 통해 얻게 되는 이적료가 더 중요할 수밖에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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