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게 유료화 직전만 되면 소설퀄이 확떨어짐...

초반엔 설정도 개연성도 전개속도도

캐릭터 매력도 다 좋았는데

유료화 며칠전만 되면 그냥 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이런소설이 한두개가 아님...

처음엔 이거 무조건 완결까지 따라가고 작가 차기작까지 따라가야지 하면서 기뻐하면서 봤는데

제 기준으로 9점은 되는 소설이 갑자기 5점도 안될정도로 소설퀄이 떨어지니깐 실망이 엄청 크네요.

일단 속는셈치고 일주일정도는 따라가볼 생각인데

복구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엔쥬인]

맞아요 초반엔 진짜 재밌었는데 유료화 되는 시점 4n~6n화 쯔음?부터 갑자기 다른사람이 쓴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퀄리티가 훅 떨어지거나 산으로 가는 전개가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번 공모전에서 한 9개?정도 선작 해놨는데 유료 전에 다 선삭하고 4개 남음..

[식인다람쥐]

전 그래도 많이 건졌는데 제일 재밌게 보던 소설이 저러니깐 짜증이 확나네요. 갠적인 취향으로 탑매보다도 더 기대했었는데

[세잉]

독자인식이 무료로보다가 돈내고볼려니까 어? 이거 굳이 돈내고 볼정도는아닌거같은데 따라가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전 실제로 이래서 하차한게 꽤 되는데

[식인다람쥐]

전 애초에 유료 따라갈 퀄리티 아니면 소설자체를 안읽어요...
시간떼우려고 재미없는 소설 읽느니 차라리 봤던 소설을 한번 더 읽고말죠.
솔직히 님 말도 일리가 있긴한데 진짜 소설 퀄 자체가 수직하강 한 것들이 많아요. 한화에 끝낼 내용 지지부진하게 늘여쓰거나 밑도끝도없이 감당도 안되는 캐릭터 숫자 늘리는거나... 원래 호흡이 긴 소설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분량 늘리려고 그러는건 티가 확남.

[나를말하다]

전 그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요. 오히려 좋은 글이라면 어서 유료화를 하고 내 돈을 가져가라고 하겠죠.

[부정]

보통 유료화 되는 시기가 분량이 두, 세권은 되는 것 같더군요. 다하소설도 아닌데 솔직히 그 이상 무슨 할 이야기가 거 있을까 싶어요.

[땅콩빌런]

아니면 규제 때문일 수도 있어요. 무료는 규제가 안 빡센데 유료가 되면 여러 규제를 받거든요. 뭐, 그거 외에도 문피아 자체 규제도 있을 수 있고요

[Titanic]

초반부터 비축분 없이 쫓기면서 올리는 소설들은 40~50화 정도면 대부분 힘 많이 빠지죠.. 유료 100화 이상 따라가는 소설 찾기 진짜 힘들어요.

[[탈퇴계정]]

원래 그쯤에 고비가 찾아오는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