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
20.06.06 02:36
조회
154

아니면 요즘 트랜드를 따라가려고 단순해지는걸까...예전엔 복잡한 추리소설이나 영화 이런거 좋아하고 주인공이 머리쓰면서 이리꼬고 저리꼬는거 매듭을 푸는느낌으로 서서히 풀어가는 소설이 좋았는데 점점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젠 단순한게 좋음 영화도 감독의 의도같은거 개뿔도 모르겠고 그냥 주제가 딱 명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이 단순하게 흘러서 영화 이해할필요없이 그냥 보는게 좋고 소설도 복잡한 설정 복잡한 나라정세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주인공이 단순하게 다 해결해나가거나 이야기 흐름이 쉽게쉽게 나가는게 보기편하고 좋음 나이먹어가며 머리가 굳어가서 그런가 아님 그냥 내가 게을러서 머리쓰는것조차 싫은건가...이러다 치매가 오는거 아닌지...


Comment ' 7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6 05:31
    No. 1

    귀찮은게 불편하니까, 나이 먹어서 편한게 더 좋으니까.
    단순한게 아주 좋아요.

    복잡하게 계산 해 봐야 결국 단순한 선택의 연장이란 사실을 체감했으니까요.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20.06.06 10:11
    No. 2

    현실이 더 복잡하니 쉴때도 골머리 앓긴 싫은거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41 도리검
    작성일
    20.06.06 10:53
    No. 3

    드라마 보다보면 저 장면나오면 다음에 주인공이 이렇게 한다, 하면 그 대로 되니 뭐 , 빤한걸 가지고 어렵게 돌아 가는게 싫으니까 ... 어차피 상투적이라면 빨리 가자 이런 거아닐까요 / 그걸 깨드리면서 흥미를 줄 수있어야 작가 아니겠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 제삼공주
    작성일
    20.06.06 12:25
    No. 4

    그래도 저는 너무 단순하면 싫어요.
    맹맹하잖아요. 약간 꼬꼬 트는 맛이 있어야지요.
    모두들 토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06.06 12:58
    No. 5

    저도. 근데 너무 뻔한 것도 지겹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8 에벱베베
    작성일
    20.06.06 16:10
    No. 6

    전 그럴때마다 안쓰던 뇌를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수학문제를 풀거나 원서를 읽거나 하면서 뭔가 루즈해진 뇌 상태를 다시 빠릿하게 만들곤 하는데 확실히 잘 안쓰던 근육을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뻐근함이 있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4 마루룬
    작성일
    20.06.07 00:15
    No. 7

    필요 이상의 미쟝센, 시간과 사건 비틀기를 이용한 서술 트릭.. 별로인게 맞습니다. 책이든 영상매체든 볼때는 명쾌하게 보여야 하구요, 그 안에 복선을 심는것이 진정한 트릭이겠죠. 일부러 주인공의 시선을 숨긴다던가 잘 보이지 않는 화면 구성으로 눈을 속인 후 '저것이 사실 XX였습니다!!'하는건 처음에나 신선하지 이제는 불편할 뿐입니다.

    찬성: 2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5915 중세초 기사 +3 Lv.52 사마택 20.06.06 263
245914 회사텃세 버티는팁좀요 ㅜㅜ +12 Lv.23 검은둔덕 20.06.06 275
245913 지금까지 없던 이순신 +1 Lv.60 카힌 20.06.06 145
245912 완결 소설 추천 받아요 +7 Lv.54 심심히다 20.06.06 295
245911 망고소다 좋아했는데 ㅠㅠ Lv.22 [탈퇴계정] 20.06.06 99
245910 아 성스러운 아이돌 이거 미친듯이 웃기네요ㅋㅋ +7 Lv.60 식인다람쥐 20.06.06 252
245909 나중에 올린 회차가 전에 올린 회차보다 조회수 높은 건 ... +8 Lv.16 글로잉 20.06.06 224
» 나이를 먹어가면서 단순한게 좋아지는걸까? +7 Lv.80 크라카차차 20.06.06 155
245907 오늘 하루를 결국 넘겼네 +2 Lv.52 사마택 20.06.06 102
245906 습작을 쓸까 하다가 진도가 안나가서 포기한 소재..... +3 Lv.47 Vo호랭이 20.06.05 214
245905 편식쟁이 나 +10 Lv.54 심심히다 20.06.05 132
245904 축구소설 보면 이해안가는거 +6 Lv.54 심심히다 20.06.05 181
245903 그냥 공모전 푸념하러 왔어요. +8 Lv.42 드래곤육포 20.06.05 273
245902 엄마와 딸 사이를 갈라놓은 비책이 필요 합니다. +15 Lv.22 염장고등어 20.06.05 228
245901 문피아라는 것 +2 Lv.47 20.06.05 116
245900 sf무림 추천해주세요 +6 Lv.87 드래고니언 20.06.05 91
245899 69렙 달성 +9 Lv.87 드래고니언 20.06.05 67
245898 작가에게 유용한 무료 노트앱 +1 Lv.60 카힌 20.06.05 127
245897 캬 복사 붙여넣기하고 걸리니까 공지없이 수정하는 그작가 +8 Lv.60 이름좀늘려 20.06.05 350
245896 요즘 생기는 고민 +9 Lv.99 범패 20.06.05 102
245895 올해는 그래도 정담에 공모전 간접 홍보글 많이없네요 +2 Lv.99 낙시하 20.06.05 136
245894 증권가 큰손 백할머니 +4 Lv.36 미갈 20.06.05 280
245893 글쓰기가 오묘해 집니다. +3 Lv.22 염장고등어 20.06.05 148
245892 문피아 문제많네요. +10 Lv.91 슬로피 20.06.05 495
245891 이번주 무료게임은 +3 Lv.25 돌힘 20.06.05 151
245890 레벨 +4 Lv.30 맨발악어Y 20.06.05 263
245889 사람의 성격을 바꿀 순 없겠죠? +9 Lv.25 시우(始友) 20.06.04 259
245888 천만 안티팬과 톱스타클라쓰? 다른 소설인가요? +2 Lv.99 URUS 20.06.04 230
245887 남판사...판결....레전드.jpg +3 Lv.8 GENDER特補 20.06.04 317
245886 수술 끝내고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7 Lv.55 국수먹을래 20.06.04 29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