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 일이?? (무대호 님)

오늘 쪽지가 한 통 와있어서 두근두근 열어봤더니.....

어느 독자분께서 후원금을 보내셨네요.

습작수준의 졸작을 겨우겨우 쓰고 있는 중인데, 후원금을 받으려니 솔직히

기쁨보다는 쑥스러움이 앞서더군요.

그래서 정중히 사절하려고 그분을 찾았는데,  쪽지 답장도 안 되고

닉네임도 문피아에 없는 거로 뜨네요.

후원금을 받기는 생전 처음이라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닉네임이 ‘무대호’이신 독자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배가의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우(始友)]

축하드립니다!! 누군가 자신을 잊지 않고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과 용기가 생기겠죠. 더군다나 물질적으로 보상을 받았다면 두말 할 나위 없이 더욱 기분이 좋겠죠.^^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저도 같은 작가지망생으로써 부럽네요.

[문무혁]

고맙기는 한데, 창피도 하고 부담도 되었습니다.
시우님도 파이팅! 응원합니다. ^^

[[탈퇴계정]]

흠... 공지랑 작가의 말도 있는데 그곳엔 쓰지 않고 굳이 이곳에 쓰시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문무혁]

아, 여기다 올리면 안되는 건가요?
저는 공지, 작가의 말은 생각도 못하고...
꽤 높으신 분 같은데,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제삼공주]

오! 후원금도 줄 수 있는 거군요.
얼마나 줘야 하는 거예요?
잘못 주면 작가님 자존심 상하지 않을까요?

[다큐인생]

작가라면 금액에 상관없이 독자가 관심을 주었다는 사실 하나로도 무척 기쁠겁니다.
특히 무료 연재 중인 작품이 그렇죠.
유료 연재라면, 이미 돈 주고 글을 읽고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감사할테고요...

[야벼]

우와 축하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런 일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