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코로나 관련 글은 더 안 올리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어기고 지금 글을 하나 올립니다. 논란은 사양하므로 댓글은 달지 못하게 막겠습니다.>
기사를 보니, 이탈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도시를 봉쇄하더니, 지금은 국민의 이동과 대다수 상점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식품점과 약국, 정부 같은 곳만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모양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경우는 더 심합니다. 인구의 70%가 감염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의료인력으로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아직 이탈리아 같은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이탈리아 같은 상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뭐겠습니까? 국민들에게 2주일치 정도의 비상식량을 준비하라고 권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아무 말을 안 하고 있지요......
비상식량만 있다고 충분하겠습니까?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물자들도 소모품이 많잖아요? 당연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비상식량과 일부 생활물자를 준비해 두면, 막상 이탈리아처럼 상황이 변하더라도 혼란이나 고통이 적을 것이고, 뒤늦게 식량과 생활물자를 사기 위해서 나왔을 때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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