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식할 담량이 부족하네요...

약간만 올라가도, 내려가도 두근두근 =3=

할게 못되네요.

사실 안하고 있어도 그래프를 보면 두근두근

[[탈퇴계정]]

주식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그래프 보면서 덜컹 덜컹 거리는 심장을 부여 잡죠.
사고 나면 가격이 떨어지고, 팔고 나면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보고 "아까운 내돈"이라고 외치면서 또 그래프 보면서 두근 두근 ..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 되죠.

옆에서 보면 희극인데, 당사자가 되면 비극이 되죠.

[적안왕]

제가 산 것보다 50원 떨어진 걸 보고 심쿵
제가 판 것보다 100원 오른 걸 보고 심쿰

[형상준]

ㅎㅎㅎ 주식이 내려 갈 때는 의외로 속이 담담한데. 찔끔 오르면... 이거 팔아야 하는 것 아닌가? 어쩌지? 막 고민 되고 그럼. 내려갈 때는... 뭐 나중에 오르겄지. 하면서도... 이번에 석달 잡고 있던 거 코로나 덕에 반토막 됐다가 이번에 회복하고 일프로 이득 보고 그냥 팔아 버림. ㅜㅜ 반토막 났을 때는 오르겄지.... 했는데.

[적안왕]

떨어지면 체념인지 담담한데, 오를 때는 불안불안!

[프리롤]

지금은 진단 키트 회사에 투자하다가 하반기에 치료제 만드는 회사에 투자, 그 뒤에 백신 만드는 회사에 투자. 말은 이렇게 쉬운데 알면서도 선뜻 손은 안 가죠 ㅠ

[적안왕]

정말이지 말만 쉽죠!

[크라카차차]

전에 코인붐이 일어났을때 50만원 알트코인에 넣고 가슴졸인거 생각하면 정말...내가 투자한곳은 가격떨어지고 팔아버리면 오르고 ...누군가가 지켜보았다가 장난치는건가 하는 기분이 들정도로 ...결국 50만원이 지금은 5만원되었고 걍포기해버렸음 없던 돈으로 치고...그랬더니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받더라...ㅋㅋㅋ

[적안왕]

비트코인 2천만원의 전설!!
그해 여름에 사기만 했어도 수배의 수익이!

[슬로피]

제가 살까 했던 것들은 다오르긴햇음... 이번에 시젠도 이월초에 살랬는데 말았거든요.
상황에 따라 이건 오르겠는데? 하는건 오르더라구요...
시드가 얼마 없어서 박고나면 거지라 손안댐....ㅋㅋㅋㅋ
아마 주식하면 망할 수도 있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게 주식이라 생각합니다...
평생 개미로 살아야하나봐여.

[슬로피]

시작하기엔 땄을때 이득보다 잃었을 때가 더 치명적임...
옛날부터 가챠에 엄청 무모하게 꼬라박은 적이 많아서....
이게 무서워서 할까? 하다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옛날에 비트코인도 오르는 타이밍이랑 손절타이밍 나름 제대로 봤었는뎅...
손해가 없으니 이득이 없어도 괜찮다 생각하네요.
이래서 돈 못버는듯...

[적안왕]

ㅜㅜ 무서운 주식!

[슬로피]

옛날에 안샀던 것들도 많이 오르긴 했더라구요.
다만, 푼돈모아 푼돈일뿐인데 욕심생기면 밑도 끝도 없을 것 같아 포기했죠.
나중에 한강 갈 것 같더라구요.
무서운 주식...ㅠㅠ

[적안왕]

욕심이 클 때 주식이 푸르딩딩해지면....
한강이랑 가까워 질 수 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