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말이 많은데

저는 별 상관 없습니다. 왠지 안 걸릴 것같거든요.

남들이 불안에 오돌오돌 떨며 왜 입국을 금지하지 않았냐고 결과론 적인 헛소리를 지껄이는걸 팝콘들고 구경하는 중이죠.

애초에 이게 한 달 넘게 갈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었습니까.

한 달 넘으니 그제야 내가 뭐랬냐고 아는척 꽥꽥 소리치는 정치인과 국민이 이상한거죠.

1월말, (그냥 2월이라고 하죠)에야 이소리 저소리 하는데

전 정권, 전전정권이였다면 벌써 백명은 죽었을건 확실하잖아요?

코로나나 지금 정권에 퍼지다니.

덕분에 참 안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제가 걸릴리는 없지만, 확률이 더 낮아졌으니까요.

근데 중국인 막는거야 그렇다치고.

어떻게 막자는 건가요? 그냥 무조건?

[Snowsky]

저도 주변 10리에 인적 드문곳으로 피신해 있습니다. 이미 2년치 먹을 거 재고 남아 있어서 아무걱정 없습니다.

[고지라가]

어르신 헛소리중에 가장 흔한게 '거봐 내가 뭐랬어! 저기 땅값 오른다고 했잖아!' 하는 거죠. 물론 안오르면 조용히 있고, 조금이라도 오르면 온갖 생색을 다 부리며 자기말이 옳았다고 큰소리 칩니다.
이런분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참 한심하지 않습니까?

[적안왕]

??
영양 밸런스를 생각하면 걱정하셔야 할텐데요?;;

[만리독행]

어딘지 쪽지 좀 주십쇼... 저도 꼽사리 껴서 살고 싶네요..

[슬로피]

저도 확률 줄일려고 마스크쓰고 갔다오면 효과는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손씻고 장갑같은거 알콜로 소독함...ㅋㅋㅋ
자한당은 진정한 소시오패스인게 합심해서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기회로 여겨 정부를 무능하다고 몰아감. 이건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거라 생각함.

[크라카차차]

중국건드려서 나중에 보복당하면 누가 책임져주냐? 우리나라보다 강한 나라는 건드리면 안됨...서로 보복해봐야 우리나라가 더 손해를보게되고 더 힘들어지니...지금 당장이 힘들다고 미래까지 버릴순 없죠...

[고지라가]

그렇다고 너무 눈치볼 필요도 없죠. 국경이 이어져 있으면 왕이 가서 무릎꿇고 머리를 쿵쿵찍을지 몰라도 어쨌든 대륙길이 막혀있잖아요. 괜치 눈치보고 중국애들 기살려줘서 좋을거 없을거같아요.

[GENDER特補]

뒈져서 무역하고 사업할래요?

[글쇠]

정부 무능한 거 맞는데 이런 실드 불편하네요. 유능한 정부라면 이렇게 해야죠.

1. 음주운전 유발하고 심신미약 범죄를 유도하는 술 금지.
2. 폐암 등 수십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담배 금지.
3. 사고로 가정을 파탄내고 사람 목숨 잃게 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비롯한 교통도구 전면 금지. 자전거 타면 건강에도 좋고 환경오염도 막잖아요. 미세먼지 발생하면 원인 규명도 명확히 할 수 있고요.

이런 거 금지 안 하는 거, 다 돈 때문이잖아요. 술담배 비싸게 팔려고, 휘발유 싸게 사서 국민들한테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안 금지하는 거잖아요. 경제 어쩌고 하면서 국민들 생명을 파리 목숨 취급하는 정부에 진절머리 납니다.

[적안왕]

경제도 중요한게 그걸로 살고죽고 하는 이들도 많으니까요.
슬픕니다...

[적안왕]

아, 이번 정부가 경제 관련해서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