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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zacks
작성
20.03.07 20:27
조회
199

우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중에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그 사실을 시에서 은폐하려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구시의 대응도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대구 코로나 사태의 근원지인 신천지를 시에서 계속 감싸고 숨겨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전에 보건소 팀장도 대구시장이 나서 거짓으로 자진신고를 바로 했느니 처벌할 규정이 없다느니 감싸고 거짓 명단을 내놔도 액션을 전혀취하지 않았죠

또 이번에 신천지 교인 코로나 환자 수십명이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는데도 대구시는 역학조사를 4일 지나서야했고 그리고 거기서 무더기로 더 나왔죠. 알고보니 충격적이게도 그 아파트(한마음 아파트)주민이 거의 다 신천지 교인이었다는 겁니다. 

기가막힌건 대구시는 그걸 알고도 감췄고 전국최초로 그 아파트 통째로 코호트 격리 조치해놓고도 매일하는 브리핑에서 숨겨왔네요. 그리고 언론에서 알고 발표하니 그제서야 부랴부랴 브리핑했습니다.(조치 취한지 4일이 지났음)

언론에서 조사한 결과 지금 저 아파트처럼 신천지 교인들이 모여사는 아파트가 대구에 10군데 더 추정 된답니다.

아직 검사에 응하지 않는 신천지 교인들이 천명이 넘고 신천지 확진자들 중에는 시설 격리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네요 대구시는 거기에 그저 따라달라 읍소만 하고 있어보이고 그리고 신천지 관련 내용 숨겨주고 있네요


Comment ' 14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3.07 20:42
    No. 1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이 종종 생기죠. 그럴 때는 왜 그랬는지 사정을 물어보는 게 첫째로 할 일입니다. 마음대로 추측하게 되면, 이게 음모론이 되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고, 그래도 의혹이 안 풀리면 추가로 질문하면 되는 것이고, 의혹이 풀리면 그것으로 이해하면 될 일입니다.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20.03.07 22:07
    No. 2

    좋은 말씀입니다 뉴스보고 좀 놀라고 흥분해서 써버렸내요. 너무 음모론적으로 몰고간 것 같이 보이기도 해 좀 그렇네요.
    그래도 쉬이 잘 납득이 가진 않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66%가 신천지 교인이고 입주신청 때 관리하는 시 복지직원이 종교까지 확인했다고 보도하더군요.
    위에서 잘못한건지 아래에서 잘못한건지 보고가 누락된건지 확실히 밝혀지면 좋겠네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0.03.07 20:47
    No. 3

    대구 시장이 신천지거나, 신천지의 지원으로 당선된 걸 수 있습니다.

    찬성: 14 | 반대: 1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3.07 20:59
    No. 4

    사이비엔 돈이 모이고 돈이 있는 곳엔 정치인이 꼬입니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0.03.07 21:02
    No. 5

    @_@
    판타지:현실은 따라 갈 수 없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0.03.07 21:20
    No. 6

    이미 제 2의 우한이죠..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3.07 21:46
    No. 7

    도시 하나에서 나온 환자 수가 다른 국가(중국빼고) 전체에서 나온 숫자보다 많으니 제2의 우한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신천지 관련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하나면 그 하나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어 판단하면 되는데,
    대구에서의 신천지 관련 의혹은 다수라는 것. 사실 이 다수가 전부 아닐 수도 있지만 대개는 의혹어린 시선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3.07 21:49
    No. 8

    우한 인구수대비 확진자보다 대구 인구수대비 확진자가 더 많을듯...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20.03.07 23:47
    No. 9

    우한에 비교하면 아직은 절반 수준임.
    다만 우한 지역은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대구는 아직 진행중이라서 진짜로 인구대비 확진자수가 능가할 가능성 충분함.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3.07 23:35
    No. 10

    모든 걸 통제당한 공산국가 도시랑 동선파악해서 자가격리시키는 민주국가 도시랑 같다구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20.03.07 23:45
    No. 11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 수가 한국 확진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습니다.
    다른 지역 감염자 상당수도 신천지나 대구 지역과 연결된 감염이에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0.03.08 01:31
    No. 12

    관련 내용 찾아보다가 음모론이라는 다른 의견이 있어서 여기도 올려봅니다.

    1.
    대구시 남구보건소 1차조사(03.04), 질병관리본부와 합동 2차조사(03.05)
    질본은 왜 발표를 하지 않았나

    2.2015년 기사. https://m.yna.co.kr/view/AKR20151113179200053
    도재준 의원은 "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한마음아파트 시설이 낡아 임대료가 저렴해도 입주율이 84%에 불과하다"며 "임대료 수입이 수선비도 충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속히 시설을 정비해 임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마음아파트는 임대 수입이 지난해 3천900만원, 올해 3천200만원인데 비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집행한 수선비는 3억8천700만원에 이른다.

    해당 아파트가 신천지 교회랑 가까이 있어서 일반인은 입주도 안하는 좋지 않은 시설에 모여 살았다는 주장이 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0.03.08 02:01
    No. 13

    정치권에 연루된 게 아니라면 감히 박근혜시계를 보란 듯이 차고 나왔겠습니까. 카메라에 잘 찍히도록 소매도 걷었죠? 알아서 너희들이 무마시키라는 겁니다. 안 그러면 팔 걷어 부치고 들이박겠다는 거죠.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20.03.08 13:51
    No. 14

    잠잠해졌는데 또 불지피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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