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먹* 인* 모든 것의 시작.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20.01.31 22:34
조회
215

 

 처음부터 최초의 먹튀 사건을 단호하게 제재를 가했으면 어땠을까?

 지금처럼 많은 문피즌들이 불신과 조롱의 대상으로 작가들을 대했을까?

 결국에는 이러한 일도 생긴다.

 이정도면 엠씨 몸의 수제자가 아닌가, 하고 의심 받았던 ㅇㅎ는 몇번의 파쿠리가 간판 당하자 동갑내기 친구 작가의 글을 파쿠리 하였고. 이번 만큼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엠씨 몽도 감탄 할 출사표를 던진다.

 우리집 가난했습니다. 무명 시절 다른 작가들에게 대놓고 비웃음 당했습니다. 빚 많았습니다. 글먹으로 갚았습니다.

 헐. 도래, 칠 놈아. 네가 가난 했던거랑 평소 같이 여행까지도 간 네 친구 파쿠리 한거랑 뭔 상관이여~

 ㅇㅎ 뿐만이 아니에요 미/기혼자들. 항상 가난 드립. 미혼자는 부모 드립. 일부는 여동생 드립(취존) 기혼자는 자식과 배우자 드립.

 한결 같이 오마주래. 절대 파쿠리 아니래. 나는 아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러한데 많은 이들이 아니라고 해서 독자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한발 물러난다는 뉘앙스.

 수많은 구라 공지. 돈 떨어져서 돌아온 우뢰매가 아닌 무뢰배. 돈 안되니까는 연중하고 타플해서 돈되는 글 올림. 그리고 비난 받자 먹튀. 필탁으로 그리고 다시 돌아옴.

 문피아가 처음으로 단호하게 내쳤던 작가는, 먹튀, 필탁, 연중, 파쿠리. 오천자 미만 유료. 이런 분들이 아닌. 최초의 사이다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탄산이 터져나왔다.

 문피아: 이제부터 선독은 기무 못간다. 나 몰래 이중 계약 한 놈은 배, 배... 배... 배신, 배반! 마, 지... 직사 시켜버리겠어, 직사!

 근데 어느 멍청이가

 “헤헤. 문피아는 친 작가적 성향의 플랫폼이다. 헤헤 걍 몰래 해야징. 걸려봤자지. 왜 문피아는 작가의 친구, 친구. 문피아는 작가의 영원한 친구야.”

 하지만. 문피아의 맹세(각오)의 무서움을 몰랐던 거지. 

 잘못된 계산으로 병찐 짓거리 하다가 매만(원고료 토해내고) 맞고 쫒겨났음. 문피아가 독자들에게 환불을 처음으로 해주었던 역사적 사건임. 문피아 공지에 크게 대자보 만들어서 박제 시킨다. 그 내용을 일축하자면 다음과 같다.

 “엄석대 이 ㅅㄲ. 순 나쁜 ㅅㄲ래요.”

 처음부터 이중 계약 뿐만 아니라, 먹튀, 필탁, 연중, 파쿠리, 오천자 미만 유료를 강경대응 했어야 했다.

  ‘저는 하차합니다 그러니 작가님은 상하차나 하십시오. ㅎㅎㅎ’

그랬다면 오늘날. 묵묵하게  성실 연재하는 작가들 까지도 ‘하차 조롱’ 받는 피해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안타깝지.

 유료 습작이라는 말이 있다.

 망생이가 조아래나, 초랭이 같은 데서 묵묵히 쓰다가 완결 치고. 완결 경험이 생겨서 다음 스타트 백원 유료 습작(완결<가능성>에 의의를 두고 수익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음) 삼아 도전 하는 멋쟁이들. 이곳 문피아에 꽤나 많음. ㅠ.ㅠ

 편당 백원제를 도입하여 웹소 시장의 초석을 다진 문피아.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낳다.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4692 그 게임 소설에서 직업 고를 때..... +5 Lv.47 Vo호랭이 20.02.12 201
244691 소설 내 여동생관련 정상 비정상 판별법 +21 Lv.60 식인다람쥐 20.02.11 256
244690 폭력엔 관대한데 섹스엔 엄격함 +8 Lv.57 무찌르자 20.02.11 259
244689 디테일한 미쟝센 +1 Lv.99 DarkCull.. 20.02.11 113
244688 팝업창 광고 +1 Lv.52 사마택 20.02.11 210
244687 최근 무료 베스트 중에서도 worst 급.. +7 Lv.55 [탈퇴계정] 20.02.11 334
244686 양판소, 양로판에서 반역죄로 처형 당하는 고위귀족을 보... +14 Lv.78 비단연꽃 20.02.11 267
244685 일부러 위기를 만드는작가가 최악 +10 Lv.57 무찌르자 20.02.10 387
244684 삽겹살이 많이 싸졌네요. +3 Lv.90 슬로피 20.02.10 179
244683 1화댓글은 무조건 확인하고 소설 읽는편인데 +10 Lv.60 식인다람쥐 20.02.10 307
244682 정말 어설픈 지식으로 ㅈ문가 짓 하려는 사람 많네요 +13 Lv.78 비단연꽃 20.02.10 322
244681 사법연수생 다큐 사법고시 부활 시켜야 될듯. +7 Lv.52 사마택 20.02.10 168
244680 완결이라는 것이 이토록 보람 있는 일인 줄 오랜만에 느... +6 Lv.18 에크낫 20.02.10 151
244679 죽은 게시판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5 Lv.68 고지라가 20.02.10 100
244678 제목이 기억이 안나 도움좀 청합니다. +2 Lv.81 오류입니다 20.02.09 97
244677 트렌드를 만드는 것은 결국 독자다. +13 Lv.31 [탈퇴계정] 20.02.09 271
244676 우스갯 소리. 두 개. +4 Lv.99 DarkCull.. 20.02.09 116
244675 삼겹살;;; +5 Lv.90 슬로피 20.02.09 214
244674 너는 맘 편하게 살아.. +14 Lv.99 [탈퇴계정] 20.02.09 185
244673 내가 뽑은 최고의 애니. +10 Lv.90 슬로피 20.02.09 188
244672 문피아 앱 옆으로 넘어가는거 진짜 개짜증나네요 +5 Lv.50 물빵 20.02.09 127
244671 대한민국...남군...근황 +15 Lv.8 GENDER特補 20.02.09 295
244670 죽는게 무섭습니다. +16 Lv.55 흰색코트 20.02.09 204
244669 소설 찾습니다.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2 Lv.40 민첩람쥐 20.02.09 130
244668 마나 블레이드 말이죠. +6 Lv.52 사마택 20.02.09 185
244667 와 방랑기사 이거 재밌네요. +6 Lv.60 식인다람쥐 20.02.08 362
244666 간만에 스토리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10 Lv.52 사마택 20.02.08 128
244665 감염자 행세 몰래카메라 유투버 구석될 처지에 놓여 +7 Lv.90 슬로피 20.02.08 194
244664 '0시 0분 0초' 같은 작품이 있을까요? +4 Lv.12 옥천사 20.02.08 84
244663 일진이 영.... +10 Personacon 적안왕 20.02.08 12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