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단둘이서 집을 보고 있는데 심심해진
블루는 조카랑 숨바꼭질을 했다..
그런데 도저히 못찾겠는 거였다..
언제나 근성미만 투지불능 끈기미달 블루는 포기해버리고
" 못찾겠다! 나와!"
라고 말했다..
그런데 반응이 없는 거였다..
"못찾겠다고.! 나오라고!!"
그러자 장농속에서 소음이 들렸다.
블루는 요녀석하고 장농속에 손을 넣어 훼훼 저었다..
그러자 장농속에서 블루의 손을 마주 잡는 손이 있었다..
블루가 끌어내려고 힘을 주는데..
문득 뒤에서 인기척이 들려 돌아보니.
조카였다..
ㅇㅁㅇ....???
ㅇㅁㅇ???
그때 마주 잡은 상대의 손이 콱! 하고 힘을 주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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