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투표 하지 않는 것을 뭐 대단한 멋으로 아는 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놈 끝내 아직까지 장가도 못가고 취직도 못했어요.(물론 투표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닌지는 확인해 보지 않음)
투표도 하지 않고 정치가 어떠니, 취직이 안되니, 있는 놈들 어떠니, 대학등록금 어떠니, 세금이 어떠니, 교통체계가 어떠니,
투표를 하면 세상이 조금씩 고쳐집니다.
투표잘해서 미운놈들 쫓아내고 이쁜분들 그 자리에 앉힙시다.
투표하고 공차러 갑시다. 투표하고 술 먹으러 갑시다. 투표하고 문피아에 들어갑시다. 투표하고 등산 갑시다.
우리 아들 교육감 잘뽑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여러분 투표하고 놉시다.
어떻게 이제 곧 세상 떠날날 가까워온 연세드신 분들이 투표에 적극적이고 앞으로 살아 갈날 창창한 분들이 투표를 하지 않을까요. 살아갈 날 많은 젊은 사람들이 더 깐깐하게 투표해서 자기 앞길 잘 꾸려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미혼이라고 교육감 선거에 관심 없다구요. 결혼 안할 겁니까? 자식 안 낳을 것입니까? 어쩌면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보다 이번 지방 선거가 더 중요합니다.우리 삶에 가장 부딪히는 정책을 쥐고 있는 사람들을 뽑기 때문입니다.
고무림 독자 여러분 투표하고 놉시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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