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제가 BL은 정말 싫어해서...
이전에 전반부 읽었을 때는 딱히 못느꼈는데
혹시 정말로 후반부로 갈수록 BL느낌이 나는 건가요?
그냥 농담이길(...)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BL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제가 BL은 정말 싫어해서...
이전에 전반부 읽었을 때는 딱히 못느꼈는데
혹시 정말로 후반부로 갈수록 BL느낌이 나는 건가요?
그냥 농담이길(...)
비밀 댓글입니다.
덧붙이자면,
우리엘을 그런 컨셉으로 한번 잡기 시작한 이상 우리엘을 갑자기 사라지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중독이 항상 같이 움직이다 보니 한쪽이 위기에 빠지거나 서로를 위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우리엘의 그런 반응이 나오게 되고....
작가가 재미삼아 착각계로 우리엘 컨셉을 잡은거 같은데...이게 함정이 된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우리엘이 먼 곳으로 가지 않는 이상 반복되어 나오게 되니....몇몇 장면상으로만 보면 별 의미를 두기 어려운 수준임에도 반복함으로 인해 그쪽으로 의식하다 보면 계속 눈에 밟히게 되는 것 아닌가 싶군요.
단, 최신 연재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독자가 직접 그런 발언이나 성향을 보인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엘이 그런 상황 같다며 비유하고, 흐뭇해하고 지원도 해주고...
잦은 언급이 아닌 그러다 말았다면 아예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니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계속 나오니...별거 아닌 수준인데도 작가가 밀고 있구나 하는 느낌도 드는거겠죠.
정확히는 브로맨스.
정확히 주인공인 김독자 심리상태는 가장 힘든 시기에 유일하게 맘을 붙이게 된 작품의 주인공에 대한 애착 같은건데, 이걸 좀 연애 적 요소로 치환 해서 상상한 분들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아포칼립스 물을 매우 싫어해서 보다가 말앗지만, 저 볼때 까지는 그렇지는 않앗던 것같습니다.
이후에도 비슷하게 진행되었다고 기억합니다만...
((그리고 남캐 많은 모든 작품은 무엇이든 2차 창작러의 손에 가면 BL 요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요. 네...가능합니다. 그냥 마구마구 꼬투리 잡고 연결하면 되는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작품은 BL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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