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뮤지컬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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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딱 한 번 오페라를 보러간적이 있습니다.

영국에 로열 오페라 하우스였는데 물론 제가 산 것은 아니지만 선물 받아서 좋은 자리에서 혼자 앉아 봤는데 (가격이 비싸서 두장은 안 주더군요 ㅋㅋ)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뮤지컬의 재미와 귀에 익는 노래를 즐기던저에게 싸대기를 두시간 내내 때렸던 관람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어려운 것은 높은 음을 작은 소리로 오랫동안 가늘게 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실제로 약 15초 동안 홀드하는 소프라노를 처음봣습니다 ㅡㅡ

위에 비디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매직 플릇 - 모짜르트) 라고 합니다. 아아악 악악악악악아 로 유명한 노래죠 ㅋㅋ 내용은 뭐 스트뭐시기를 (저 여자애의 아빠, 즉 여왕의 남편이 되죠) 찔러 죽이라는 건데요 ㅋ

노래야 감탄만 나오지만 가사는 사실 살벌하기 짝이 없습니다. ㅋ

조수미랑은 스타일이 틀리지만 저는 이 여성의 스타일이 더 좋더군요. 조수미가 다듬어진 깔끔한 음이라고 한다면 이건 강렬한 음?

28~32초, 1분 58에서 2분 20초까지가 거의 최고입니다.

[동글몽실]

하트여왕같아요. ㅋㅋㅋ
조수미씨의 동영상을 먼저봐서 그런지 동작이랑 의상이 과장되고 판타지적으로 보인달까..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김진환]

조수미씨는 영상을 못 찾겠더군요. ㄷㄷ 아시는 곳 있으면 링크좀요 (참고로해외라 네이버, 엠군 뭐 이런거 다 안되고 유튭만 되요 ㅡㅠ)

[소설재밌다]

내 목소리가 저랬으면 좋겠다.

[투렌바크]

오페라는 격식도 굉장히 차린다고 하던데.....
헛기침 한 번 할라치면 눈치주는 게 굉장하다 들었습니다.;;

ㅇ,.ㅇ;

[동글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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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올려놓은거요

[네시]

오페라는 한번도...
뮤지컬은 무지 잼있게 봤는데 ㅇㅇ..

[Hustler]

나같은 서민에겐 별나라 이야기

[무영신마괴]

멀찍이서 보면 소시콘서트 한번 갈거 참고 갈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