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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비범
작성
10.03.27 23:16
조회
854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05&newsid=20100327204510062&p=newsis

헐 실종 군인 가족에게 총겨누다 흥분한 가족들에게 포위되자 대위만 남기고 탈출 대위는 다굴

사병을 이끌고 온 최모 대위는 "왜 총을 겨눴냐"는 실종가족들의 추궁에 처음에는 "지나가는 길이었다"고 해명하다 거친 추궁에 당황하면서 도망치듯 현장에서 달아났다.

"지나가는 길이었다"랍니다 ㅋㅋㅋㅋ


Comment ' 123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3.27 23:17
    No. 1

    지.. 지나가는 것들은 역시 무서운 것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3.27 23:18
    No. 2

    군기 왜 이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19
    No. 3

    군부대를 갑자기 습격한 흥분한 사람에게 총을 겨누었다.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3.27 23:20
    No. 4

    다느낀님//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겨누는 게 당연한 상황이었어요. 위에서부터 신분확인하고, 보안에 엄중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22
    No. 5

    저도 그런 뜻으로 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0.03.27 23:22
    No. 6

    외돌이님// 어이없네요. 그렇다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눕니까? 외돌이님이 유가족 입장이었다면 그 상황이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나 참, 어이가 없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7 23:23
    No. 7

    이게 대체 왜 비판 받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군부대 내는 분명 민간인 출입 금지 구역이고, 신원 확인이 안 될시 발사까지 가능합니다. 같은 군인일 경우라도 총을 겨누구요. 저 병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3.27 23:24
    No. 8

    어떻게 그게 당연한 상황인지 ㅋㅋㅋ; 실종자 가족들이 칼 들고 난리친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7 23:24
    No. 9

    에휴... 실종가족들은 화낼만 하겠지요... 억울하고 분통터지고...
    달래주기도 힘든데 총까지 드니...
    아무리 군기라고 하지만...
    보호해야할 국민에게 총을 겨눠야해야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3.27 23:25
    No. 10

    사병입장에서야 겨눠야죠..; 사병이 겨누는 시늉 안했다가 나중가서 까일지 안까일지 압니까..그냥 배운데로 해야지..군대 갔다왔으면 다 이해하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3.27 23:25
    No. 11

    형식적인 것에 너무 치우켜진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아 근데 대위 다구리에서 웃음이 터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26
    No. 12

    원칙을 깨고 군부대로 돌입한 유족은 동정받고
    군부대를 습격한 사람들에게 총을 겨눈 군인은 욕을 먹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3.27 23:27
    No. 13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기만은 힘드니까요. 온 국민이 흥분한 상태기도 했고, 아무래도 유족 입장에 싱크로되기 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10.03.27 23:29
    No. 14

    미리 위병소 통과절차 유가족분들이 대기할곳 등을 마련하고 안내할 장교를 배치했어야 하는데 유가족분들이 위병소앞에 도착할때까지도 그런 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서 기다리다 화가난 유가족분들이 강제돌파를 시도하게까지 만든 군당국은 까여 마땅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군사시설에 무단침입이 용납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초병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동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10.03.27 23:30
    No. 15

    장교가 저 모양이니...무슨 ROTC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30
    No. 16

    원칙을 따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유가족이 불쌍하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라 법을 뒤엎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또한 경고 삼 회 후, 그래도 침입한다면 공포탄 발사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7 23:31
    No. 17

    ALLfeel님//
    근데 이게 좀 특수한 상황아닙니까...
    군인 가족입니다.. 군인들이 죽었습니다...
    평소라면 평소대로 해도 되겠지만...
    특수한 상황에서 오히려 역효과만 나타났고
    대위는 실종가족들에게 푝행다니고....
    참.. 우습기만 하네요...
    조금만 더 유드리있게 했으면 이런일도 안일어났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32
    No. 18

    일개 병사 입장에서 특수한 상황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게 원칙으로 되있으니 지켜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3.27 23:32
    No. 19

    당연한거 아닌가요.;; 백번 이해한다고 해도. 극도로 흥분한 유가족들이
    군부대에 난입해서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 거고. 뭐 그분들이 해봤자
    뭘 할수 있었을까 싶지만... 위험한 행동이긴 했죠.
    군부대가 뚫렸으니 당연히 병사들은 총들고 출동은 한거고요.
    자기들도 와서 총 겨누고 당황했을 겁니다.
    결국 변명으로 얼버무리고 도망갔잖아요.
    어찌 되었든 잘 못한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7 23:33
    No. 20

    특수한 상황이라도 원칙은 원칙입니다.
    군대는 살인 무기를 다루는 곳입니다.
    그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을 지켜야 하는 곳이 군대구요.
    전쟁 났어도 사령부에 대통령 신분 확인받고 들여보내야 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_=;; 그렇게 안하면 큰일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33
    No. 21

    유가족이 군부대 침입한 건 잘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위 폭행한 건 또 뭡니까. 대위는 가족 없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7 23:34
    No. 22

    사병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시키는대로 할뿐이죠
    군부대에서도 이런일이 이런일이 날 줄은 몰랐겠지만...
    조금 더 신경썼으면 좋았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3.27 23:35
    No. 23

    다들 어느쪽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상황을 그냥 안타깝게 보는 시각을 갖으시는 게 어떠하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10.03.27 23:37
    No. 24

    겨울바다에 빠져서 하루가 다되어서 이미 죽었을것이다는 상황에서 가족에게 제대로 설명조차 없는데 그냥 시체 나오면 줄테니까 기다리라는 겁니까?

    해군2함대가 실종자가족들에게 사고과정 설명을 무성의하게 하는 바람에 일부 실종가족들이 크게 흥분해 결국 부대정문 경비병을 밀치고 군부대로 진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해명을 바라고 책임자에게 따지러 들어간것뿐인데

    ALLfeel님의 말대로 군부대를 갑자기 습격한 흥분한 사람에게 총을 겨누었다.

    역시 글은 쓰는것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부대에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건장한 청년들이 힘에서 밀릴것도 아닌데 몸으로만 방벽을 쌓고 막고 있으면 때려 죽일까봐 총을 겨눈겁니까? 사람이 부족하면 더불러서 비폭력적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대위만 해도 중대장이면 동원 할 수 있는 병력이 백명이에요. 근데 총으로 막았습니다 국민에게요. 폭도가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었습니다. 폭력행위를 반드시 한다는 근거는 없었어요 그런데 총으로 겨눠서 흥분을 하고 폭력을 당한거지요. 왜 그들이 군부대를 습격한 사람입니까? 책임자에게 따지는게 군부대를 습격하는 행위입니까? 부대에서 아들이 죽더라도 따지면 안되겠군요 군부대를 습격하는 행위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38
    No. 25

    흥분하면 다른 사람 패도 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39
    No. 26

    그게 군인들이 아는 원칙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7 23:42
    No. 27

    유가족분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확실히 백번이해해야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군부대 난입은 엄연히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총을 겨눈게 잘못이냐고요? 아니 그럼 군인이 총을 들고 있고, 군이 총을 무기로써 인식하고 있는데, 그럼 총을 겨누지 어떻게 합니까?

    아 그럼 우왕 우리 훈련도 받지 않은 인간 방벽을 한번 실시해볼까요 하고 군인들이 순식간에 전경 특수스킬이라도 발휘할까요? 전경들 같이 방패라는것도 하나도 없이 말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7 23:42
    No. 28

    왜 총을 겨누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인은 전경이 아닙니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발사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려드리지요.
    어느 부대에서 술을 먹고 장교 다섯이(아마 소위~중위였을 겁니다.) 신분 확인 없이 부대에 들어오려 하자, 초병이 총을 발사했고 장교는 사망했습니다.
    초병은 표창장 받고 연대장이 와서 치하까지 했습니다.
    군복도 입고 있었을텐데 대체 왜 치하까지 했을까요.
    당연한 겁니다.

    =_=;; 군부대가 사람을 죽이려고 만든 집단이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7 23:43
    No. 29

    아니 말을 한번 나눠봅시다. 그럼 군인들이 유가족분들을 어떻게 막았어야 합니까? 대응책에 대해서 좀 말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10.03.27 23:44
    No. 30

    정문이 돌파되자 5대기가 출동해서 출동규정에 따라 하차시 사주경계를 한겁니다.
    이미 위병들을 몸으로 밀치고 부대내로 들어온 후입니다.
    위병소가 뚫렸으니 5대기가 출동했고 규정에 따라 병력이 하차할동안 먼저하차한 병들이 사주경계를 한겁니다.

    헌병/위병 포함 위병소 상주인원이 아마 10명도 안될껍니다. 수십명이 뚫고 돌파했습니다. 방송국 카메라도 있었으니 몸싸움이라도 벌어져서 유가족분 한분이라도 밀려 넘어졌고 그 영상이 전파를 탔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군 입장에서 무조건 후퇴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출동했던 병력도 바로 다시 트럭에 타고 돌아갔다 하지 않습니까.

    위에도 썼지만 미리미리 안내장교를 배치했어야할 군의 명백한 삽질입니다. 하지만 군부대 무단침입이 용납되는 수준입니까? 군입니다. 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44
    No. 31

    유가족이 불쌍한 것 맞습니다만. 그 감정 이해합니다만. 그걸 실천한 건 잘못이 됩니다. 유가족이 불쌍하다고 해서 군부대 침입한 것을 막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아, 그리고 맨몸으로 막으라고 하시던데 주먹도 잘못 맞으면 사람 죽습니다. 그리고 그 사병들한테 유가족이 불쌍하다고 맞아 죽으라고 권할 수도 없는 문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10.03.27 23:46
    No. 32

    실탄 든 총이었는데 실수로 유가족 몇 분 돌아가셨어야 되었겠군요. 군대 내부로 들어온 상황이었으니 실탄 몇 발 쏴도 되는거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47
    No. 33

    .......?
    방아쇠를 실수로 누르는 일이 그렇게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3.27 23:47
    No. 34

    위병소에서 근무하는 초병과 위병조장들 영창가도 유가족들 억울하니까 괜찮다고 하실분들 춈 되는군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7 23:47
    No. 35

    됩니다. 원칙대로라면. 욕이야 무진장 먹겠지만요.
    그렇지만 바로 돌아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쪽도 상황 파악하고 돌아간거죠. 원칙 지켰다고 욕하는 건 조금 아니지 싶습니다.
    저라면 저기서 다굴당한 대위를 동정합니다만 =_=;;

    愼獨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5대기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48
    No. 36

    비범님. 님 아들이 유가족 맨몸으로 막다가 이빨 다 나가고 코뼈 부러지고 눈 실명하고 턱 빠지고 광대뼈 함몰해도 유가족이니까 괜찮아. 하실 겁니까? 그리고 군대 규율이라는 건 지켜져야 합니다. 군대 규율이 안 지켜도 되는 거면 개나소나 탈영하고 선임 패 죽이고 면회하고 싶으면 때려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 일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3.27 23:48
    No. 37

    사정이 안타깝기는한데... 군대로서는 당연한 대응이지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10.03.27 23:48
    No. 38

    부대내에 군인들이 몇명 없었나 보내요. 백명을 막을 인원이 없었다니 말이에요 부대내에 수백명이 있었을텐데 모이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걍 총으로 몇명 쏘면 돌아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7 23:49
    No. 39

    근데 결국 뚫렸지요.... 그 상황에서 유가족에게 총을 쏴도 되겠군요?

    나설때와 안나설때를 모르겠습니까?

    간부들이 나서서 어떻게든 해명하고 구슬려서 상황이 더이상 악화 안되게 만들어야지 더 악화만 되었지 않았습니까? 최악의 상황까지 안갔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7 23:50
    No. 40

    실종자가족 200여 명은 취재진 50여 명, 총 250명의 대중들을 단순히 몸으로 막아라고요?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50
    No. 41

    장비나 주고 막으라고 해요. 그 상황에서 총 들고 있는 군인들이 무장 해제하고 유가족과 부비부비 할 건지, 총으로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도록 겨누고 있을 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7 23:51
    No. 42

    운영님에 말씀에 보태서,
    저들은 전/의경처럼 전문적으로 저런 사람들을 막는 장비가 없습니다.
    얼굴 앞을 보호하는 헬멧이 있나요, 방패가 있나요.
    저런 경우에 막으려면 2~3백명이 아니라, 250명이니까 500명은 필요합니다. 밤에 이러한 인원이 출동해서 진을 짜고 막는 것은 불가능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3.27 23:51
    No. 43

    탓해야 할건 군 당국이 최소한 위병소나 근처에라도 유가족이 머물 수 있는 장소 같은 것등에 대해 배려하지 못한게 욕먹을 짓이지
    급하게 총들고 와서 본능적으로 총을 겨눈 군인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몸으로 막으라고 하시는데 이미 위병소는 뚫렸고.
    평화적으로 막고 싶어도 극도로 흥분한 유가족을 평화적으로 막을 방도가 있는건가요. 말을 먹히지도 않을 것이고...
    총들고 있는 상태에서 몸싸움이라도 나다가 유가족들 넘어지거나 혹은 다치거나... 최악으로는 총탄이 발사되서 누군가가 다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바로 놀라서 돌아갔다고 하잖아요.
    욕먹을 부분은 유가족에대한 군 당국의 성의? 문제지 병사들의 대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7 23:51
    No. 44

    유족에게 총 겨눔
    VS
    군부대에 들어간 유족들을 몇 백명의 군인으로 상대, 난장판 + 양 측 부상.

    어느 쪽이 나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53
    No. 45

    군 당국이 잘못한 건 있지만 사병이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군 당국을 탓해야지 규율에 따라 총 겨눈 사병들과 대위를 탓하는 분위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7 23:54
    No. 46

    ALLfeel님//
    둘다 잘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10.03.27 23:55
    No. 47

    좀 흥분 한듯 하네요 인터넷은 잠시 쉬고 마음을 가라 앉혀야 겠습니다. 다소 공격적으로 나와서 실례했습니다. 즐거운 주말에 이게 뭔 짓인지 전아무래도 일찍 자는게 나을듯 하네요. 괜히 소란을 일으킨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7 23:56
    No. 48

    요즘에는 총을 겨눈데 + 빵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건가요. 방아쇠가 무슨 애들 장난감 총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방아쇠가 당겨지고 안정장치는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10.03.27 23:56
    No. 49

    원칙 따져서 그대로 발포했어도 표창 내려주겠네요;; 무슨 목적으로 왜 왔는지 아는 상황에서, 총을 겨눈 겁니다. 총을 겨눴다는 건 사살 준비를 했다는 얘기죠. 처음부터 장교가 나서서 상황을 해명하고 악화시키지 말았어야 합니다.
    임창규님// 사병들이 총을 겨누지 않았으면 유가족들이 군인을 폭행할 거라고 너무 단정 짓는 건 아닐런지...그리고 유가족의 슬픔을 "이해"할 수 있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런지;; 이해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만한 사건을 겪어야만 자격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0.03.27 23:56
    No. 50

    유가족들이 기자들을 출입시켜야 한다면서 정문을 밀어버리고 기자들을 부대 내부로 통과시켜버렸더군요.
    억울하고 안타까운 맘은 알겠지만 유가족 임의대로 힘을 동원해서 외부인을 통과 시키는 행등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군에서 한 행동도 교육받고 훈련받은 그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군이 욕 먹을 대응도 아니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7 23:58
    No. 51

    사병들이 총을 겨누지 않았다면. 사병들은 무장 해제하고 맨몸으로 막아서야 했을 겁니다. 그 야밤에. 맨몸으로. 총도 들지 않고. 하이바도 없고. 방패도 없고. 맨몸으로. 흥분한 군중에게. 날아오는 무겁고 매서운 주먹과. 다리와. 머리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0.03.27 23:58
    No. 52

    막던 사병들의 뺨을 때리는등의 폭행도 발생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7 23:59
    No. 53

    刈月님// 그럼 죄송하지만, 대응책에 대해서 말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문을 뚫고 [그것도 힘으로] 난입한 흥분한 유가족분들 200명과 기자 50명을

    어떤 방법으로 대응을 해야하는지 고견좀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아둔해서 그런지, 도저히 다른방법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어떠한 방법으로 하면 대중들 250명을 막을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10.03.27 23:59
    No. 54

    기사 읽어보니 해명을 재대로 안한 군고위층의 문제지 총을 겨눈건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이였다고 어정쩡하게 변명한
    장교가 병신이구요. 유가족이던 어떻던간에 민간인이 군부대에
    강제로 출입하려고 하면 발포까지 허가가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군대가 무슨 옆집 놀이터도 아니고 살인을 위한 곳인데 만만하게
    보는 분이 많은듯-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3.28 00:00
    No. 55

    민간인출입금지구역에 흥분해서 쪽수와 완력으로 강행돌파한 유족들이 소수의 군인들이 무장해제해서 맨몸으로 막는데 "어이쿠, 우릴 막으셨으니 좋게좋게 대화로 해결합시다ㅎ" 잘도 이러겠습니다.

    욕하고 밀치다 더 흥분하면 때리겠죠. 그냥 맞다가 영창이나 가란 말이네요. 유족들은 불쌍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8 00:05
    No. 56

    윗분들 말씀대로 사병들은 아무 잘못없고 총을 겨눈건 당연하지만
    총을 겨눈 병사들은 도망갔구 대위는 유가족들에게 폭행당했습니다.
    결국 상황이 악화됐죠
    성난 유가족들을 막기가 힘들겠지만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응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많던 간부들은 어디로 가고
    대위 혼자 남겨졌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0:09
    No. 57

    원칙만 앞세우시는분들 앞글자에 "원리"라는 글자는 잊으셨습니까?
    군부대가 아무리 특수구역이라고 했을지언정
    그 자리는 유가족에게 설명과 함께 그 희생을 애도하는 자리였어야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해를 시켜준것도 아니고
    천편일률적인 답변만 늘어놓다가
    그네들 입장에선 군부대로 [도망]간걸로 보이지 않았겠습니까?

    아무리 원칙이 있다 한들 상황을 봐가면서 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원칙 좋죠 그 원칙이란게 어떤 상황에서 세워진것입니까
    잘못을 저질러도 법의 보호로 피신하는것이 과연 정당하단 말입니까

    원칙은 좋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원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8 00:10
    No. 58

    삼절수사님. 그 원리는 뭔데요? 사병이 흥분한 군중한테 맞아 죽는 거요? 왜 대안은 없는데 자꾸 원칙이 그롯되었다고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8 00:12
    No. 59

    아니, 무엇보다 여기 있는 분들이 인지하셔야 할 곳은
    저곳이 군부대라는 겁니다.
    전쟁시 민간인 취급 받는 경찰과는 다른, 완전히 특수한 곳입니다.
    군대와 일반 사회는 다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0:14
    No. 60

    군중이라..희생자유가족을 군중이라고 단정지어서 표현하는
    임창규님의 말씀이 맞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10.03.28 00:14
    No. 61

    정확한 해명을 하지 못한 고위층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힘으로 뚫고 들어간 유가족들의 잘못입니다.
    딱한 상황이고, 양측 다 잘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력으로 강제로 뚫고 들어왔습니다. 흥분한 250명을 군사들이 어떻게 몸으로 막나요. 인간장벽이라도 쌓아야 할까요, 250명이 때리다 지쳐 포기할 때까지? 아니면 맞대응 해서 주먹질?
    유가족 심정은 이해 합니다, 딱하고, 제발 잘 해결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국가에 충성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총을 겨눈 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0:15
    No. 62

    군중이 부정적인 말이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28 00:16
    No. 63

    공통된 규범이나 조직성 없이 우연히 조직된 인간의 일시적 집합.
    군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8 00:17
    No. 64

    devgru님//
    특수한 곳이지만 특수한 상황이 일어났으니 어찌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0.03.28 00:37
    No. 65

    휴.. 마지막 댓글 달고 가겠습니다...
    군대 존재 이유가 뭐겠습니까...
    전쟁을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역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군부대에 누가 침입하거나 밀고 들어올시
    원칙대로 하자면 총을 겨누고 경고한담에 돌아가지 않으면 발포 하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원칙은 깨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원칙대로 하는건 솔직히 무리수라고 봅니다.
    사병들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위해서 하라면 하라는대로 하는거죠..
    위에서 말했듯이 간부들이 나서서 직접 어떻게든 해결을 보일려고 노력은 한다면 유가족들도 더 이상 난동은 없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묵념 한번 하고 잠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옆집폐인
    작성일
    10.03.28 00:44
    No. 66

    궁색한 변명한 대위도 병신이지만 유가족도 잘한것 없네요. 총맞아도 할말 없을것 같은데요? 애초에 군부대에 외부인이 무단침입을 하면 발포해도 됩니다. 아무리 슬프더라도 경우는 지켜야죠... 그리고 총겨눈건 총 쏜것도 아니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취한 방법일 뿐이죠. 총을 겨누면서 협박을 하지 않았다면 그 군부대의 사병들과 유족들끼리 싸워서 또 몇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할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3.28 00:44
    No. 67

    군대를 안다녀오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원칙대로 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닙니다.

    일병 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기계에요. 밥먹는거에서부터, 오고 가는거, 화장실가는거, 개인공간의 물건배치 등등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까지 다 FM이 정해져 있고 그걸 따라합니다. 훈련소에서 배우는게 그거예요. 저 상황에서는 발포하라고 FM에 정해져있고, 그렇게 훈련받았기에 총쏴도 사병 탓할수 없는겁니다. 군인이기 이전에 사람이니 사정알면 아마 안쏘겠지 하고 기대하다가 정말 쏠수도 있습니다..군대는 '정상'이 아닌겁니다. 군대는 전시상황을 가정해서 모든 훈련을 받습니다. 군대가 괜히 군대가 아니에요..군인(사병)은 판단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으뉴
    작성일
    10.03.28 00:48
    No. 68

    총을 겨누는건 경고의 의미죠 .......발포는 그 경고가 안 먹혓을때 하는거구요 너무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0:52
    No. 69

    사고해명이 충분하지 않은 무성의한 태도에
    따지러 군대로 진입한 희생자 유가족을 총기발사로 사상
    >
    자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원칙을 말하는건 쉽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0:54
    No. 70

    -군부대를 습격한 흥분 상태의 200명의 사람들에게 총기발사로 사망.-

    사실 진짜 쏘는 군인은 없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8 00:54
    No. 71

    삼절수사님// 총기발사로 사상자가 나왔습니까?

    그리고 총기라는게 요즘은 안정장치도 없어서 방아쇠 누르면 그냥 나무젓가락 부러뜨리듯이 잘 눌러지나요?

    애시당초 총기발사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지도 않았고, 경계태세를 가춘다는 엄연한 '경고'의미에서 '총기발사'이야기가 나온다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사상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왜 여기서 사상자 이야기가 나옵니까?

    그리고 삼절수사님에게 묻고 싶군요. 그럼 어떻게 군인들이 막아야합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역사학자
    작성일
    10.03.28 00:55
    No. 72

    모든느낌님의 말에 동감.

    진짜로 쏘는 군인은 없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0:57
    No. 73

    저한테 물어보실게 아닙니다.
    전 윗분들이 말하는
    "일반" "흥분한" "폭도" "폭동자"들을 말하는게 아니거든요.

    저들이 누구고 왜 들어가게 되었는지를 말하는데
    어이없게 왜 자꾸 초병의 근무태세를 묻고자하는지
    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8 01:00
    No. 74

    삼절수사님 //
    갑자기 왜 스스로에게 필요한 부분만 고려하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려면 양 쪽 다 고려하는 것이 옳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려는 것은, '저 분들이 누구고 왜 들어갔건 간에' 군부대 무단 침입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했던 겁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죽어서 대통령이 저런 행동을 해도 허용 안 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8 01:04
    No. 75

    전 그냥 말 안하렵니다. 여기서 말해봤자. 소모전이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8 01:05
    No. 76

    에... 저도 그만 두렵니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로 보이는군요.
    각자의 시각 차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05
    No. 77

    DevGru/
    누가 필요한 부분만 말하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양쪽 다 고려한다면서
    "어떤" 상황이던간에 무단침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게 양쪽 다 고려하는 입장입니까?

    양쪽 다 고려했다하면
    충분히 사유를 듣지 못했다-에서 어떻게 이어져야하겠습니까?
    그럼에도 회피를 하였기에 나온 절박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법에 눈이 없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과관계가 없는 법판단이 어디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1:07
    No. 78

    충분히 사유를 듣지 못했다 - 군부대로 쳐들어간다.

    이게 문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1:08
    No. 79

    군부대로 쳐들어가는 건 절박하니까 되고
    습격자들에게 총을 겨두는 건 유족들이니까 안 되고
    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3.28 01:09
    No. 80

    일이 어찌되었던
    군인이 수십명이 아니라 수천명이 죽어도
    대통령이 와도
    원칙이 총을 겨누고 경고 하는거면 겨누는거지
    왜 그걸 이해를 못하는사람들이 많은건지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09
    No. 81

    사유를 들려줘야 할 사람들이 군부대로 들어가버렸다.
    이게 문제아닙니까? 시선이 다르군요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3.28 01:09
    No. 82

    당연히 말도 안되죠....상식적으로..근데 군대는 '정상'이 아니니까 그러는거죠..군대의 모든 활동은 전시상황을 기준으로 짜여져 있으니까..어쩔수없음..막말로 저 와중에 테러리스트가 숨어있다 쳐들어와서 숨어들어와 요인암살하면 어쩜? 물론 말도 안되는 소설시나리오지만..그런것도 가정해야 하는게 군대니까요..어쩔수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3.28 01:10
    No. 83

    양쪽 다 고려한 입장입니다.
    법의 인과 관계를 논하기 이전에 원칙을 논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그 후에 용납되는 상황이 존재하는 겁니다. 군부대 무단 침입은 용납되는 상황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출동한 군인들은 보자마자 바로 후퇴했고, 대위는 운이 좋지 않게 남아서 폭행당했습니다. 물론 저항은 없었답니다.

    이걸로도 불충분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3.28 01:10
    No. 84

    요즘시대가 무슨 인터넷창에 '배 침몰 사유' 치면 나오는 시대인줄아시나
    침몰한지 아직 하루도 안지났는데
    존나 갈궈대면서 사유 말하라고 하면 군인은 뭐라고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3.28 01:11
    No. 85

    사유 조사하려면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는일이고
    별 발광을 해도 못찾아내서 미해결로 남는 일도 있는데
    배하나 침몰한걸 하루만에 원인 규명해서 유가족한테 읊어라?
    웃기는소리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3.28 01:12
    No. 86

    제대로 된 해명을 안한 군당국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지만 위병소에선 허가 안 된 민간인의 출입은 통제하는건 당연한거고 강행돌파했을시 제재해야 되는 것도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2개를 같이 묶는건 제대로 오판하신거에요.
    융통성없는 원칙은 답답한거지만 융통성만 따지는건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삼절수사님은 융통성만 따지는 쪽이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8 01:12
    No. 87

    아, 죄송한데 이게 시점문제인가요?


    유가족분들의 사정이 절박했으니, 무단침입을 해도 된다.

    군인들은 그런 유가족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무단침입을 허락한다.

    이게 시점차이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12
    No. 88

    형식적인 법치에만 시선을 맞출만큼
    우리나라가 치안이 허술한 편이 아닌데 참 의외군요.
    원칙을 알기에 하는말이지 모르면서 내뱉는 말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1:13
    No. 89

    치안은 경찰 쪽이고...
    군대는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3.28 01:14
    No. 90

    삼절수사님이 생각하시는 원칙은
    도덕과 인정에 깨지는 원칙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3.28 01:14
    No. 91

    법치 문제가 아닌데요 이건.. 군대 위병소에서 출입통제하는게 우째 법치와 치안이랑 연관됩니까...군인은 경찰이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8 01:15
    No. 92

    요즘은 경비병들이 군대 통행허가를 해주나요? 융통성이 도를 넘어선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33
    No. 93

    <a href=http://news.nate.com/view/20100327n08720?mid=n0208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00327n08720?mid=n0208
    </a>

    시간대별 유가족과 군관계자간의 접촉이 드러나있는 뉴스 같습니다
    -기사 내용이 시간이 역행되어 나열되어 있긴하지만

    과연 저런 대응이라면 듣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선을 넘은 행동은 제재를 당하게 되는건 사회유지의 기본 상식입니다만

    이미 잃었거나 잃어가는 도중인 피해자들에게
    저런식으로 행동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초병과 군 관계자들의 입장은 말씀하시는데
    과연 그럼 저들이 위병소를 넘지 않고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1:36
    No. 94

    저 뉴스를 보니까 더욱 유족들의 잘못이 많이 보이네요.
    제발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역사학자
    작성일
    10.03.28 01:40
    No. 95

    문제가 하루아침에 사고 규명에 관한 모든것이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사고 규명 하는게 사람들 말만으로 사고 규명했으면 다 했죠...하지만 사고 규명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만큼 오랜 시간을 조사를 해야합니다.(원래 [철저한]이라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원래 오랜시간을 지켜 보고, 또한 그 선박을 끌어 올리든가 해서 원인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하루만에 "진상을 밝혀!"이러면 어떻게 밝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입장을 생각해주시지 않으신다면, 님이 초병이라면 모두 통과 시켜보세요. 그리고 몸으로 시민들을 막아 보세요. 님의 얼굴이 피떡이 되도 갈비뼈가 부러져도

    "아...가족 잃은 시민들이 때렸으니까 난 괜찮아"

    라고 말하실지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8 01:45
    No. 96

    아, 정말 도덕성으로 질서를 무차별하게 난자하시는군요.

    한마디만 드리겠습니가. 아기가 있는데 분유값을 못벌어서 아버지가 분유를 도둑질하다가, 잡혔습니다. 근데 그 아버지의 상황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둑질 외에는 수단이 없었으니, 괜찮다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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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45
    No. 97

    감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군 당국의 대응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왜 언론공개를 하지 않아서 더 추측성기사가 나돌게 하는건지,
    안이나 밖이나 똑같은 내용이라면 왜 통제를 하는지
    최중령은 미리 생각한 바도 없이 나와서
    1초 운운했다가 바로 정정하고지 말이죠.

    무작정 화내지 말고 이성으로 생각하라고 할게 아니라
    그렇게 좀 만들어줘야는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0.03.28 01:46
    No. 98

    형식과 원칙이라는건 위급한 상황일수록 더욱더 지켜야 하는겁니다.

    사회도 마찬가지 지만 소규모 직책과 임무를 정확하게 지켜내야지

    업무 처리든 훈련등 일과자체가 정확하게 돌아가는겁니다.

    저상황에 초병은 공포탄 발사해서 무단진입 막는게 당연한거고

    뚤렸으면 5분대기조 출동해서 저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저 대위가 쫄아서 그랬는지 기사 뜰꺼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멍청하게 말한게 병사들 더 욕먹는거 같군요

    현재 상황은 유가족들 대응에 만전을 가하지 않은 군당국 책임을

    병사들이 뒤집어 쓴결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3.28 01:48
    No. 99

    저희들은 초병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간부들 이야기하셔도 곤란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8 01:49
    No. 100

    극단적으로 말하고자 하는바를 치우쳐서 표현하는분들이 많으니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그냥 그렇다고 하면 국으로 닥치고 알아들은다음에
    집으로 가면 되는것이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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