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이 한 분 계십니다.
솔직히 예쁘진 않습니다. ㅡㅡ
뭐 나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그래도 밥 달라고 칭얼거리면 밥은 해줍니다만...
공평하게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어렸을 때는 조금 많이 싸우긴 했지만, 지금은 별로 안 싸웁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그게 좀 탈이긴 한데...
서로 죽어라 살아라 이러지는 않네요.
여동생이나 누나에 대해서 별로 환상 같은 건 없지만,
그 환상이 실재할 수 있다는 것도 전 알고 있습니다.
겪어보기도 했고, 실제로 여동생을 잘 교육시켜서
서로서로 잘 지내는 남매를 본 적도 있으니까요.(여동생이 지나치게 오빠를 의존하는 것이 별로 보기 좋진 않았지만)
어느분 말에 따르면 형제자매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서로를 Kill! Kill! 해야 한다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렇지 않아요.
잘 지내도록 합시다. 결국 남는 건 피붙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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