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가진 부담감

"지난 달 발간된 자서전에서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놨는데요. 자신의 실수로 주변인들뿐만

아니라 조국이 등을 돌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죠. 바로 그런 부담감을 안고 사는 거죠."

조국이 등을 돌린다라........그런 부담감을 느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엄청난 압박감이 들꺼 같은데...... 가볍게 세계 신기록으로 1위한 연느님 찬양!! 어째 오늘은 주변 사람들도 다 연느님 얘기;;

[환유희]

잘나갈땐 영웅이지만 한번 실패로 역적만드는게 어디 하루이틀 일이었습니까_-_

솔직히 부담감이 없었다면 그게 거짓말이었겠죠.

[부정]

박모 선수만 해도 알 수 있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선수들에 대한 그 싸늘한 시선...
특히 김연아씨는 그보다 더 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요.
또 아예 메달 못 따기를 벼르며 추락하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저 같았으면 아마 숨도 못 쉬었을 겁니다.

[신군수사]

박찬호 선수도

imf 때 잘 던질 때 는 코리안 특급, 한국의 자존심 이러다가

좀 부진하니깐..

흉한 모습 보이지 말고 은퇴하는 게 메이저리거 답다 이러는 게

언론입니다..

[悲戀歌]

박모선수는 너무 성적이 안나와서 더 그런거 아니였나요?
은동도 아니고. 한참 이나 낮은 성적 나와서 더 그랬던거 같던데.ㅋ

[최강바보]

사람이란, 아무리 그 전까지 잘 해줘도 하나만 못하면 버리죠.

사람이란, 그런 마이너스 감정과 요인에 더욱 감정적으로 치우치고 넘어가게 되어 있는 듯합니다. 모든 잘했던 것은 물거품이 되니까요.

[신군수사]

ㅇㅇ 잘나갈 수록 한 번 삐긋하면

나락인듯.. 좀 떨어지는 애들이 롱런 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듯..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인 건 정말 대단하고

[윈드데빌改]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최고였던건 아니고, 2인자에서 추월한거 아닌가요. 대기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큰 그릇이죠

[CReal]

사실 이번에 금메달 못 땄으면 아마 귀국 못했을거라고 생각;; 잘 할때 미친듯이 띄우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처박는게 국내 언론의 훌륭한 특기라서 ㄷㄷ

[꿀도르]

박태환 작살난거 보면..만약 실수해서 그랬으면..
이것 저것 다 까이고 까이고.. ........먼지가 될거에요

[임창규]

꿀도르 / 솔직히 박태환 건은 어느 정도 그 사람이 잘못한 점이 많았습니다. 수영복 어쩌구 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CF를 찍으면서 연습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금메달 땄던 때와 추락 했던 때의 몸의 근육을 비교해보면 충분히 아실 수 있습니다.

[꿀도르]

아 그건 충분히 알고있어요.. 저도 욕했었으니.. .
그만큼.. 까인다는 거죠..... 거기다 태환군과 다르게..
연아양은 연맹조차도 적이니;